[명의]

 재발을 막기 위한 유방암 치료 

재발을 막는 유방암 치료법

 유방암 재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법 

유전자 분석 유방암 진단법

 이은숙 유방암외과 전문의

안세현 유방암외과 전문의 




명의 569회 미리보기 


재발을 막기 위한 유방암 치료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재발률은 

6~20%. 유방암 재발은 대부분 5년 이내 발생하지만,

 5년이 지나서 재발하는 경우도 25%에 달한다. 

때문에 유방암의 경우 5년이 지나도 완치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한민국 여성 25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유방암.

 수많은 여성들이 반복되는 유방암 재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때문에 처음 유방암을 진단받았을 떄,

 제대로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재발 걱정 없이 완치를 

꿈꿀 수 있을까? 명의와 함께 ‘재발을 막는 유방암

 치료법’을 알아보고, 보다 높은 삶의 질도 되찾아보자.





이은숙 교수 / 유방암외과 전문의


- 국립암센터 원장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

- 전 대한외과학회 총무이사, 감사

-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 대한암협회 집행이사

 


안세현 교수 / 유방외과 전문의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전문의




끈질긴 유방암 재발


  올해로 세 번째 유방암 선고를 받은 한 환자.

 2002년에 오른쪽 유방암 1기를 진단받은 그는 

수술 후, 두 아이를 출산해 모유수유까지 했다. 

하지만 12년이 지나 남아있던 오른쪽 유방에서

 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는 왼쪽 유방에서

 암이 발견 되었다. 세 번씩이나 재발하는 유방암, 

유방암은 대체 어떤 암일까?

 

성질 나쁜 삼중음성 유방암, 그 치료법은?


  정기검진에 게을렀던 53세의 이지숙(가명)씨는

 최근 왼쪽 유방이 눈에 띄게 커진 것을 발견해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 검사와 MRI검사 결과 3cm가 

넘는 크기의 암이 발견되면서, 유방암 2기를 

진단받았다. 정밀검사 결과 호르몬수용체와 HER2 

유전자 과발현 음성인 삼중음성 유방암이라고 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치료가 쉽지 않은 유방암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행히 항암치료에는 반응을

 해 선항암치료로 몰라보게 암의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 힘든 항암치료의 과정을 버텨내고, 수술을

 받게된 이지숙씨. 과연 암은 깨끗하게 치료될 수

 있을까?

 

유전자 분석으로, 암을 치료하다


  유방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이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많은 치료가 남아있고, 그 치료

 역시 매우 중요하다. 부분절제를 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고, 여성호르몬 수용체 

여부에 따라 항호르몬 치료를 받거나, HER2 유전자

 과발현 여부에 따라 표적치료를 받기도 한다. 

또한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기도 하는데, 최근들어

 ‘유전자 분석 유방암 진단법’이 도입되어 

항암치료의 필요성을 예측하기도 한다. 수술할 때 

떼어낸 암세포의 유전자를 분석해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항암치료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 항암치료의 발전을 가져왔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방송일시 : 2018년 7월 6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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