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직접 만드는 별난 자전거  

  개 베니와 길고양이의 우정

 숨어 사는 실체는 없는

 유령 사나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87회 미리보기 

 

별난 자전거 [인천광역시]

내 마음대로 만드는 아주 독특한 자전거.


키가 3미터가 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그때 제작진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은 사람이 나타났으니, 무려 3미터 높이의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김대성(5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자전거를 직접 개조해서 타고 다닌다는 주인공. 이미

 동네에선 유명 인사라는데~ 3m 30cm 높이의 3단 

자전거부터 바퀴가 6개 달린 5m 90cm 길이의 기차 

자전거, 한 발로 땅을 구르면서 타는 킥보드 자전거까지

. 뒤로 타고, 서서 타고, 누워서 타고. 타는 방법도

 다양하다! 주인공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탄생된

 별난 자전거들! 어쩌다 이런 자전거들을 만들게 된 

걸까?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좋아했다는 주인공. 

버려진 자전거들로 취미 삼아 용접을 하다 보니

 특이한 자전거가 하나둘씩 늘어났다는데. 나만의

 특별한 자전거를 타고 세상을 누비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전거로 자유를 만끽하는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냥이가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와 고양이의 운명적 사랑

개와 고양이의 우정, 그 운명적인 만남 이야기.

베니 와 냠냠이 



개를 스토킹하는 길고양이가 나타났다?! 제작진이

 찾아간 곳엔 정말 개 주변을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있었는데. 마치 염탐하듯 개 뒤만 졸졸졸 따라다니는

 길고양이! 보통 길고양이들은 개를 무서워하기 

마련인데, 다른 개들에겐 겁을 먹고 숨기 바쁜 녀석이

 자신의 덩치보다 몇 배 큰 개, 골든 리트리버 베니를

주야장천 따라다니니... 보통 특이한 녀석이 아닌데~

 하다 하다 집까지 따라 들어간 길고양이! 

대체 어찌 된 일인가 했더니... 한 달 전, 갑자기 집으로

 찾아와 무슨 이유인지 베니에게 꽂혀 무전취식까지 

하며 베니 곁을 떠나지 않는다고! 더 특이한 건 베니 

역시 녀석을 내치지 않고, 꼭 자신의 품에 끼고

 있으려고 한다는 것! 둘의 특이한 인연은 이뿐만이 

아니다! 사실 베니는 이전에도 자매처럼 꼭 붙어살던

 투투라는 길고양이가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투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상실감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투투와 꼭 닮은 녀석이 나타났고~ 덕분에

 베니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단다! 

투투와 닮은 것도 놀라운데 더욱 신기한 건, 생김새 

뿐만 아니라 투투가 했던 행동까지 고스란히 

재현한다는 길고양이! 정말 투투가 환생이라도 한

 걸까? 보고도 믿기지 않는 둘의 운명 같은 만남! 

그 러브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46년동안 숨어 사는 남자 [충청남도 홍성군] 

흔적은 있지만, 실체는 없는 유령 사나이.



마을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수상한 전화. 대체 무슨 

일인지 찾아간 마을에서 모습을 감춘 채 사는 한 

남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잇달아 들을 수 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 중학교를 중퇴한 이후부터 60대가

 될 때까지 얼굴을 숨긴 채 사는 남자. 사람과 

마주치기라도 하면 인근 숲속으로 도망가 버린다는데. 

외부와 단절된 채 살고 있는 남자를 유일하게 돌보는

 건 사촌 형. 음식을 사 들고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주인공을 찾아가지만, 음식이 줄어드는 거로만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다. 

46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제대로 얼굴한 번 보지 못해

 건강이 걱정되는 형. 하지만 동생에게 할 수 있는 건,

 진심이 담긴 편지를 남기는 일뿐이라고. 고된 

기다림이지만 동생의 닫힌 마음이 열릴 때까지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형. 과연 형제는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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