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인도 형제 

투물 아툴 

동업자 되다 

인도 여행사 

인도 현지 직원 

가이드 라훌 




이웃집 찰스 145회 미리보기 


인도 형제, 동업자 되다!

인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가이드 일을 하던

 동생 아툴.

형 투물은 아툴을 따라나섰다가 처음 한국인을 만났다.

 당시 한국어를 몰라 말이 안 통했던 투물이지만, 

아툴의 형이라는 이유로 살뜰히 챙겨줬던 한국인 

관광객들. 10일 남짓 일정 후 이별의 순간, 투물은 

눈물이 날 정도였다는데... 한국인의 따뜻한 정(情)에

 반한 투물. 인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가이드 일을 

시작, 어느덧 가이드 8년 차! 3년 전, 2015년부터는

 한국 생활을 결심, 형제이자 동업자로 한국에서 

인도 여행사를 시작했다.

 

파릇파릇한 미래의 가이드, 한국 땅 밟다!

요즘 형제에게는 귀한 손님이 있다?! 

바로 인도에서 온 라훌! 

인도 현지 직원 중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가이드

 일을 하는 직원들이 있다. 라훌도 그중 한 명으로 

이제 막 가이드 일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을 하려면 한국인을 알아야 한다는 형제. 

시간이 날 때면 인도 직원들을 불러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간 곳이 있으니, 인도에는 없는 한국의 회식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찾은 삼겹살집! 삼겹살을 함께 먹으며

 소맥 타는 법, 연장자와 술 마시는 법, 한국식 쌈 싸 

먹는 법 등을 알려주며 교육(?)의 시간을 보냈다. 

미래에 형제의 든든한 손이 되어줄 인턴 가이드 라훌, 

훌륭한 가이드가 되길 응원한다.

 

이유 있는 워커홀릭

인도 현지에만 가이드, 사무실 직원으로 

30여 명이 넘는 직원을 둔 투물. 

인도 여행 비수기로 관광객이 줄어든 요즘, 자신만 

바라보며 기다리는 직원들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그 때문일까, 온전한 자기 시간도 없이 회사를 위해 

매일같이 일하는 투물. 회사에서는 수도 없이 영업 

전화를 돌리고, 밖에서는 직접 여행사를 찾아다닌다. 

저녁이 되어도 퇴근 없는 투물의 업무. 집에서

 잔업을 하는 것은 물론, 업무의 연장선으로 파트너 

팀과 회식까지... 힘들 법도 한데, 이번에는 동생 

아툴을 데리고 대구에서 부산까지 발로 뛰며 지방

 여행사를 뚫기로 하는데... 휴식 없는 투물의 일 사랑

 이대로 괜찮은 걸까...?

 

미남 투물 형 데려가실 분?!!!!

아툴이 요즘 형 투물에게 바라는 점은 딱 하나! 

바로 결혼하는 것이다. 

주말에 투물 집을 방문한 아툴. 집을 둘러보다가 

헛웃음을 내뱉는다. 투물은 방 정리를 했다고 하지만, 

쌓여있는 설거지와 빨래들. 먹지 않아 상해버린 

음식들까지! 깔끔한 성격의 아툴은 참지 못해 어느새

 방을 청소하고, 형을 위한 요리까지 하고 있다. 

투물의 우렁각시가 된 아툴. 한시라도 빨리 형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툴은 한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낸다. 바로 여성을 소개해주는 결혼정보업체에 

소개를 요구하는 것! 하지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이마저도 쉽지 않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투물은 소개

 만남은 하고 싶지 않다며 화를 내는데...!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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