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On 미리보기

 

우리 공장의 에이스를 찾습니다

 

■ 대한민국 산업의 버팀목 뿌리산업

- 동시에 찾아온 뿌리산업의 위기와 기회

 

뿌리산업은 일상의 가전제품과 휴대전화, 자동차,

전투기, 조선 등 국가 제조업과 첨단 미래 산업을

이루는 기본이다.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 기술은 보이지 않는

나무의 뿌리처럼 우리 일상의 모든 제품에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그러나 힘들고

더럽고 위험하다는 3D 직종으로 인식되면서

뿌리산업에 위기가 찾아왔다. 젊은 층의

생산 현장 기피 현상,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던 자리에도 공백이 생기면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뿌리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

 

 

 

 

절삭 기어 공구를 만드는 인천 남동공단의

한 뿌리 기업은 제품의 열처리 과정이 중요한

공정 과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산업이 활기를

되찾으며 주문량이 늘고 있지만 1300도를 오가는

뜨거운 현장에서 열처리 작업을 하는 사람은

단 세 명! 그중 한 명은 퇴직 후 일손이 부족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상황이다.

평균 연령 50대! 1년 365일 구인 중인 이 기업의

고민은 대다수 뿌리 기업들이 겪는 현실인데...

만성적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 기업이 내린

특단의 조치는 과연 무엇일까?!

 

예고 영상

 

 

■ 뿌리산업은 가장 오래된 미래기술!

뿌리 기업들의 슬기로운 위기 극복 방안

 

뿌리산업은 가장 오래된 미래기술로 불린다.

제조업에서는 단순 공정기술에 머물렀던

뿌리 기술이 4차산업혁명 시대, IT와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융복합의 핵심기술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1980년 인천의 폐염전에서

시작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중소기업의

메카라 불리며 인천 경제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남동공단의 한 뿌리 기업은 철, 알루미늄, 망간,

니켈 등 대여섯 가지의 고순도 금속을 녹여

베어링을 만든다. 몇 년 전만 해도 일할 사람이

없었는데, 한 인물의 등장과 함께 반전이

시작되었다. ‘지원금 헌터’로 불리는 한 사람의

열정과 노하우 덕분에 기업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이 대폭 낮아졌다. 인천의 또 다른

기업은 친환경 유아용 식기를 생산하는 한편,

금형 사출을 전문으로 하는 전통적인

뿌리 기업이다. 젊은 경영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 분야에 11년 전 도전장을 던진 30대의

젊은 대표! 뿌리 기업이라면 모두가 겪는 위기,

이들만의 슬기로운 극복 방안은 무엇일까?!

 

 

 

 

위기를 기회로

뿌리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

 

인천 뿌리산업 현장 곳곳을 달리는

일자리 희망 버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와

인재를 구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지원

서비스다. 일자리 외에도 교육이나 각종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 또한 좋은 편인데...

오늘은 20대는 면접조차 보러 오지 않는다는

한 기업으로 동행 면접을 떠난다.

 

모두가 뿌리산업이 힘들다, 뿌리산업 현장에서

젊은 층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 폴리텍 대학에서 진행되는 특수용접

전문가 교육 과정에는 20대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3개월간의 교육을 들으며 용접에 의외의

재능과 재미를 발견한 23살 유빈이! 용접을 배워

취업에까지 성공한 22살 효빈이! 이들은 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뿌리산업의 새로운 에이스(A.C.E) 찾기!

- Automatic(자동화), Clean(청정화), Easy (단순화)

 

알루미늄 튜브를 생산하는 한 기업에는

유난히 2~30대 젊은 층이 많이, 그리고 오래

일한다. ‘3개월을 버티면 1년을 다니고, 1년을

버티면 3년을 다닌다’는 뿌리산업 현장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인데...하지만 순간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고민거리로 다가오기도 한다.

공장과 회사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

젊은 삼총사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뿌리산업이 지닌 원천 기술과 스마트와의 만남!

뿌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도 하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한 기업은 생산 공정을

자동화로 바꾸며 혁신을 불러일으켰고, 현장에

협동 로봇과 3D 프린터 등을 도입한 또 한 곳은

시대를 앞선 기술 개발과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Automatic(자동화), Clean(청정화),

Easy(단순화)를 의미하는 뿌리산업의 새로운

에이스(A.C.E) 찾기! 그 희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방송일시 : 2022년 9월 30일 (금) 22:50 KBS 1TV

■ 프로듀서 : 최용수

■ 연출 : 이유노 / 작가 : 임진희

■ 내레이션 : 변종필

■ 제작사 : 프로덕션 미디컴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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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제비가 산다

 

전래동화 속 제비는 다친 다리를 고쳐준

흥부에게 행운의 ‘박씨’를 물어다 준다.

옛날 옛적부터 사람 곁에 살며 사람들에게

친숙한 새로 여겨져 온 제비.

경남 밀양에는 박씨를 안 물어다 줘도 좋으니

해마다 제비가 찾아와주기만을 기다리는

현대판 흥부들이 있다.

 

예고 영상

 

 

# 제비와 이발사

 

“길도 안 잃어버리고, 이놈들이 우예 알고

찾아오는지, 여하튼 새 중에 제일 똑똑하다”

 

올해로 66년째 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발사 최명덕(81) 할아버지. 슬하에 4남매를

모두 출가시킨 지 오래된 할아버지 댁에

17년 전부터 새 가족이 생겼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제비다. 처음엔 이발관 실내에 집을

짓는 바람에 행여 둥지가 떨어질까 노심초사했던

할아버지는 온통 제비 똥으로 이발관이

더러워지는 불편을 감수해가며 제비와

한집살이를 했다. 가난했던 젊은 시절에

어린 4남매를 데리고 셋방살이를 전전했던

할아버지는 집 없는 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제비를 내쫓을 수가 없었다고….

 

 

 

 

“밤에 불 켜면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셋방살이하면서 불도 못 켜고 살지.

집 없는 설움을 많이 당해봐서 키워준 거야.”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은 없어도 음력 삼월 삼일,

삼짇날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제비를 해마다

기다리는 할아버지. 옆집 제비는 벌써 새끼

키우느라 분주한데, 이발관에 세 든 제비는

어쩐 일인지 올해 유난히 부화 소식이 감감해서

걱정이라고…. 노년의 이발사는 자식 걱정하듯

매일 둥지를 올려다보며 제비들의 출산 소식을

기다린다.

 

# 주유소에 들어선 다세대 제비 둥지

 

삼랑진에 있는 한 주유소는 ‘제비 아파트’라고

불릴 만큼 제비 둥지가 많다. 올해도 입주한

제비 둥지가 무려 아홉 개! 작년까지만 해도

해마다 평균 14채 이상 둥지가 있었다는 걸 보면

올해는 적게 들어선 셈이라고.

하필이면 주유소에 제비 둥지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이곳이 제비들에게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갖고 있다.

 

“제비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바람이 잘 통해서 한여름 더위도 막아주고,

조금만 나가면 논밭이 있어서, 둥지를 짓거나

먹이를 구하기가 쉽거든요.”

 

제비 가족들이 입주를 끝내면 주유소를 운영하는

부부는 불철주야 제비 둥지 순찰 도느라

바빠진다.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는 없는지,

고양이가 얼씬대지는 않는지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부화한 제비 새끼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독립을 앞둔 새끼들에게 혹독한

비행훈련을 시키는 걸 보면, 자식 키우는 심정은

사람이나 제비나 똑같지 않나 싶다.

 

“몇 년째 지켜보니까 가족이 화목한 제비 둥지는

새끼를 떨어뜨리지 않고 다 같이 이소(離巢)할

확률이 높아요. 부부간 사이가 나쁜 제비들은

새끼들을 떨어뜨릴 확률이 높고요.”

 

# 제돌이 육아일기

 

2022년 5월 20일

밤 12시 40분, 나비 한 마리 먹음.

나를 닮았는지 밤잠이 없음.

 

삼랑진에서 자전거 점포를 운영하는

손길연(63) 씨는 요즘 다시 육아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바로 새끼 제비 ‘제돌이’ 육아일기.

손길연 씨는 주유소 제비 둥지에서 형제들에게

떠밀려 바닥에 떨어진 새끼 제비 ‘제돌이’를

구출해서 돌보고 있다.

 

“다행히 떨어졌을 때 죽지 않고 살았더라고요.

생명을 어떻게 포기합니까! 나라도 살려야죠.”

 

살아있는 곤충을 수시로 먹어야만 쑥쑥 크는 탓에

손길연 씨는 밤낮으로 제돌이 먹이 사냥을

나선다. 손길연 씨가 지극정성으로 돌본 덕에

건강하게 쑥쑥 자라 첫 날갯짓을 뗀 제돌이.

제돌이를 다시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해 주유소

둥지를 찾아갔지만, 제돌이네 둥지는 벌써

비어 있다. 아직은 이소할 때가 아니라서

아마도 온 식구가 비행 훈련을 나간 모양인데….

제돌이는 가족과 재회하고 무사히 강남으로

떠날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22년 6월 10일 (금) 밤 10시 50분

PD : 김세건, 최인영

글·구성 : 조민경

내레이션 : 가수 최백호

제작사 : ㈜알파타우러스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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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농촌에서 살아보기

2부 농촌에(愛) 길이 있다

 

▶ 농촌에서 꼭 농사를 지어야 할까?

 

답답한 도시의 콘크리트를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

그들의 선택지엔 막연히 농촌이 있었다.

그러나 농사에는 영 소질이 없다면?

농촌에서 농사 말고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귀촌을 꿈꾸면서도 농촌에서 살아갈 일이

고민인 참가자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도전한다.

 

예고 영상

 

 

인심 후한 농촌 특유의 정서와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풍성한 먹을거리,

거기에 도시 못잖은 여가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숨은 인프라가 농촌에 있다.

그곳에서 주민들의 삶과 어우러지며 재능을

발견하고, 농촌에서 살아갈 ‘일’을 찾는

다. KBS1 10월 8일 밤 10시 50분

<다큐 On>에서 도시에서 살아가던 평범한

주부와 도시 청년들의 귀촌 여정을 소개한다.

 

 

 

 

▶ 농촌에서 살아가는 일,

지금 당장 어렵다면 ‘5도 2농’은 어때?

 

귀촌인들의 사랑을 받는 전라남도 보성,

두 딸을 둔 50대 주부와 귀촌이라는 오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퇴사 후 귀촌을 감행한

귀촌 1년 차 주부. 보성에서 만난 둘은 소녀 감성

물씬 풍기며 보성의 매력을 탐구한다. 귀촌의

꿈을 안고 보성으로 들어선 이들은 소소한

즐거움 속에 귀촌을 위한 현실적 준비를 시작한다.

 

귀촌 1년 차 주부는 가족이 사는 도시를 오가며

정착 준비 중이다. 이를테면 5도 2농이다.

그녀는 사람은 자고로 흙을 밟으며 살아야

한다는 지론으로 밭을 일구고, 집을 짓는 도전을

감행해 예비 귀촌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몸에 좋은 채식 요리로 지연요리를 탐구하는

주부 참가자는 또래의 과감한 도전에 자극받아

마음속에 품어 왔던 꿈을 펼치고자 한다.

산과 바다, 갯벌까지... 건강한 먹을거리가

넘치는 보성은 그녀에겐 보물창고, 농촌에서

요리를 하겠다는 그녀의 도전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

 

▶ 청년을 위한 농촌, 어떤 일거리가 있을까?

 

마을의 특산물 매실 한과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당진의 백석올미마을. 이곳에 열정 가득한

세 명의 청년이 떴다. 6개월 동안

백석올미마을에서 지내면서 ‘로컬 에디터’라는

이름도 생소한 직업에 도전한다.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널리 알리는 일이라는 데... 과연 로컬 에디터는

농촌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야심하게 준비한 첫 취재부터 녹록치 않은 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먹 불끈 쥐고 당진 살이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나의 리틀 포레스트

‘고향’에서 길을 찾는 청년의 여정

 

도시에서 대학을 나와 어엿한 직장을 다니던

20대 청년이 돌연 귀향을 선언했다. 귀향을 위해

참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특유의

성실함으로 고향의 삶에 부딪히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경험을 되살린다. 몸이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여유로움과 행복. 그러나

할 일 많은 20대 청년에게 농촌은 자칫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긴다.

신중한 고민 끝에 귀향을 다짐하는 청년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

 

농사를 짓지는 않지만, 농촌에서 생활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도시인들.

6개월의 시간 동안 농촌의 삶에서

무엇을 찾고, 무엇을 깨달았을까?

KBS1 10월 8일 밤 10시 50분 <다큐 On>에서

6개월 간 살아보기에 참가한 도전자들이

농촌에서 찾은 다양한 선택지를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10월 8일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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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나의 지구 온도 1도 줄이기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무분별하게 낭비해 온 에너지

기후위기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인류!

나와 내 후손을 위한

지구 온도 1도 낮추기 도전이 시작된다!

2020년 여름, 대한민국은 역대급 폭우와

홍수로 크나큰 피해를 보았다.

어쩌면 이것이 시작일지 모른다는 공포와

누구나 예외 없이 기후 위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우리를 엄습해온다.

국토의 3분의 1을 집어삼킬 듯 타오르는

호주의 산불, 사하라 사막에 내리는 눈,

이상고온 현상으로 시베리아, 알래스카,

그린란드, 북극권 등에서는 동토의 땅이 녹아

온실가스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방출되고 있다.

 

 

 

 

이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높여 해수면을

급격히 상승시켜 종말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암울한 디스토피아를 이대로

맞이해야 하는 걸까?

기후 위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

서 전 세계는 ‘탄소 중립’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120여 개 국가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선언한

것이다. 각 나라들은 탄소 배출을 규제하기

위해 각종 법과 제도를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 역시 친환경 경영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각 개인인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에 도전하고 싶은 두 가족의

탄소 절감 도전기를 기록하였다.

 

 

● 이웃들의 탄소 절감 도전

 

2020년 기준 우리나라 탄소 배출량은

7억 2백만 톤! 기후 악당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탄소 배출량은 세계 7위다.

COVID-19로 간편하고 위생적인 일회용품이

늘어나면서 도전 가족 역시 일회용품 사용이

생활화되었다. 간편 조리 식품 하나를

데워먹거나 배달음식을 시키는 날이면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탄소 절감 도전의 중요한

고비가 되었다. 집안 곳곳에 포진해 있는

가전제품들도 탄소 배출의 주범들이다. 

편리함을 위해 계속 꽂아 놓는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대기전력과 텔레비전을 끄지 않고

잠드는 습관. 이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개인으로 보면 미미하지만

전체 인구를 합하면 어마어마해진다. 집안의

불필요한 전기를 끄는 습관! 과연, 우리의

도전 가족들은 지킬 수 있을까?

 

 

 

 

● 좌충우돌, 나의 지구 온도 1도 낮추기 도전!

 

편안하게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반찬 통을 들고 가는 일 등 두 가족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다. 식품을 사고 조리할 때까지

일회용품이 거쳐 가는 당연한 습관에서

가족들은 직접 자연 식재료로 요리를 하며

탄소 절감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청결을 위해 쉽게 쓰고 버렸던

일회용품이, 쾌적함을 위해 빈번하게 사용했던

가전제품들이, 편리함을 위해 5분 거리에도

이용했던 승용차가 탄소 배출로 이어지고

그것이 곧 나와 내 후대에게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진다는 걸 도전 기간을 보내면서

깨달았다고 한다.

 

● 우리와 지구의 미래는?

 

개인과 산업 전반에서 탄소 절감 실천을 통해

지구 온도를 1도 내리기에 성공하면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늦추고

내 세대와 다음 세대에게 푸르고 건강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 편안하고 편리하고 익숙했던

일상을 포기하며 도전했던,

‘나의 지구 온도 1도 줄이기’ 그 좌충우돌

이야기를 5월 28일 (금) 밤 10시 50분

KBS1TV <다큐온>에서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1년 5월 28일

(금) 밤 10시 50분 (KBS1)

나레이션 : 김인 성우

PD : 고수석, 작가 : 정선영, 제작 : 앤미디어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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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뇌를 바꾼다

 

걸그룹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 손지현 씨는,

팀 해체 이후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는 이들에 대한 원망 대신,

오히려 감사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말로만 감사하다고 말을 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행동으로 감사를 실천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예상 밖의 행복을 선물로 받았다.

 

감사할 때 더 힘이 나는 거 같아요.

시작은 내가 하지만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것을

통해서 제가 더 큰 힘을 얻게 돼요.

<손지현/연기자>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박이철씨도 몇 년 전부터

감사에 관한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감사는

세상에서 가장 하기 쉬운 것’이라고 외치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사가 진짜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는 것일까.

제작진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한 초등학교에서 3개월간 감사에 관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 감사에 대한 발견과 반복적인

훈련은 아이들에게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서 뇌피로도와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자기 긍정의 긍정적인 요인들이

향상되는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과학자들은 실제로 감사가 뇌를 물리적,

화학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미국 UCLA 의대에서 감사와 호르몬의 변화에 관해

연구한 로버트 마우어박사를 비롯해 감사와 뇌의

관계에 관한 흥미로운 저서를 출간한

뇌신경학자 알렉스 코브 등에 따르면, 감사가

행복 호르몬을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감사로

인해 활성화된 세 개의 호르몬, 즉 옥시토신과

도파민, 그리고 세로토닌은 단순히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차원을 넘어 창의력과 삶의

열정을 가져온다고 말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신경전문의 김재진교수 역시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실험을 통해

감사습관이 삶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활성화 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감사를 해도 변화가 있고, 원망을 해도 변화가

있는데 과연 어느 쪽이 긍정적인 변화일 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감사에 관해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수록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김재진 교수/연대 세브란스 신경전문의>

 

 

뇌의 행복호르몬을 활성화하는 감사의 힘!

감사로 당신의 뇌를 재설정하라!

 

이런 사실은 감사를 선택하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적과도 같은 변화로 입증되고

있다. 호주에 사는 평범한 아이엄마였던

헤일리 바돌로뮤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주위의 권유에 따라 매일 일상에 대한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삶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헤일리는 자신의 뇌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확신한다.

 

저는 감사를 통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감사를 통해 저의 생각의 회로인 뇌를

재설정했습니다. 저는 감사가 뇌를 바꾼다는

사실을 완전히 확신합니다.

<헤일리 바돌로뮤>

 

한국의 기업들도 감사로 행복한 일터,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회사의

‘감사운동’을 외부에 공개한 안산의 핸드폰

부품업체 제이미크론은 감사운동이 상무이사를

비롯한 임원들로 하여금 매일 새벽 회사 내부를

청소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낳았고 여기에

감동한 직원들이 마음을 함께 하면서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고 코로나 위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적을 낳았다고 말한다.

감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은 감사하는

삶이 그들이‘경쟁력’이라고 말한다.

 

최전방에 위치한 8군단 역시 몇 년 째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감사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지고, 병사들간의 관계가 좋아지며

병영 경영이 원활해지는 감사나눔 운동은

핵심 훈련 과정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휘부는 감사가 전력상승에 큰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이 더 첨단화되고 더 발전이 되더라도

이런 모든 것들을 운용하는 것은 장병들이기

때문에 장병들이 감사나눔 운동을 통해 전우애와

임무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일에 스스로 동참하고 또 코로나

상황 같은 위기에 참고 인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창구/8군단장>

 

바로 지금, 나로부터 시작하는 감사 나눔

코로나 위기로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키다

 

그런데 10년 전부터 군부대를 비롯해 포스코,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에 감사운동을

전파하고 매뉴얼을 개발하여 감사나눔운동을

전파한 사람들이 있었다. 감사가 뇌를 바꾸고

생각을 바꾸어 행복한 삶을 가능하게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던 기업가, 교육가들이 시작한

이 운동은 현재 감사나눔신문으로 발전했는데

이들은 감사나눔의 비결을 ‘작은 일부터 바로

지금 내가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의 뇌를 바꾸고 생각을 바꾼다는 감사.

미래의 불안이 아닌 오늘 내가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하는 감사는, 용기를 내어

시도하는 이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와 새로운

삶의 의욕을 가져다준다. 최근 코로나 위기와

함께 뜻하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한 LA의

젊은 뮤지션 데이브 리도 감사 편지 쓰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그에게 ‘감사’를 권유한

인디애나주립대학의 감사전문가 조엘 왕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감사의 가장 놀라운 힘은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했던 우리에게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에 대한 기쁨을 준다는 것이지요.

이전에는 없는 것, 할 수 없는 것, 아직 내게

오지 않은 것을 생각하며 불행하다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우리가 감사를 통해

지금 나의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조엘 왕 교수/인디애나주립대학교 심리학과>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방송될

<다큐ON-감사가 뇌를 바꾼다>는 감사 나눔이

단순히 마음을 전하는 일회성 행동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바꾸고 시대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과학임을

규명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함으로서

코로나 위기를 지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방송일시 2021년 2월 12일 22:40

 

제작사 : 스토리 윤

 

예고 영상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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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On]

뉴노멀 집밥 전성시대

 집밥 부활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한 노력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가진 쌀 




다큐 On  미리보기


뉴노멀 집밥 전성시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세상!

 ‘집’과 ‘비대면’으로 요약되며 변화된 일상에서 

가장 먼저 바뀐 것은 바로 식생활이다. 

바야흐로 뉴노멀 집밥 전성시대, 

한국인의 새로운 밥심이 시작된다!


‘집밥’의 부활, 그리고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한 노력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 되면서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맞벌이 주부인 오은실 씨는 

현재 집에 머무는 세 자녀를 돌보느라 

삼시세끼, 돌아서면 밥을 하는 ‘돌밥돌밥’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집밥’의 부활로 

인해 주부들 사이에서는 최근 한 요리교실의

 ‘맛있는 밥 짓기 프로그램’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집밥’의 부활로 국내의 쌀 소비량도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이 증가했다. 쌀 감별사로

 활동 중인 박재현 씨는 추수철이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품종별로 쌀을 구매한다. 올해 

그가 찾은 곳은 강원도 삼척의 어느 쌀 농가... 

20대 농부, 김민정 씨가 농사를 짓고 있는

 이곳에는 삼척동자, 맛드림, 하이아미와 같은 

다양한 품종들이 재배가 되고 있다. 이렇게 

거둬드린 쌀은 박재현 씨가 직접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도정하고 브랜딩 해 손님들에게 

선보인다. 


밥이 비만의 주범이다?! 억울한 누명을 벗다


전 세계에 들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인들의 식생활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밀과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영국인들은 건강한

 먹거리 중 하나로 ‘쌀과자’를 찾고 있고,

 일본에서는 쌀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 

건강에 좋다는 효능을 밝히면서 쌀밥을 찾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실제로, 

국내의 한 병원에서 쌀과 밀의 식단 비교를

 통해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임상실험이 

진행되었다. 백미밥과 빵, 발아현미밥을 주식으로

 정해놓고 이를 번갈아가면서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도록 한 것인데, 결국 밥이 빵에 비해

 살이 덜 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가진 쌀,

 고급화 명품화에 나서다! 

 

최근 증가하는 쌀 소비량에는 기능성 쌀도

한몫을 하고 있다. 세종시에 살고 있는

 간호사이자 아내, 이은화 씨는 2년 전 

당뇨 진단을 받은 남편을 위해 식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주식인 쌀밥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쌀을 이용해 밥을 짓는다는데...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각종 효능이 있는 

기능성 쌀을 개발하고 있다.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위한 쌀의 무한 변신


일본, 니카타 현에는 쌀된장과 쌀 간장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특별한 3대 가족이 있다. 

가족 중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사람이 있어, 

쌀 요리를 시작했다는 이들에게 쌀은 최고의 

음식이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식품이다. 

주식으로 밥을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밥을 찾는다. 대표적인 메뉴가 바로

 편의점 도시락! 과거 인스턴트 음식으로

 취급되었던 편의점 도시락은 이제,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며 여가를 즐기는 ‘홈루덴스족’도

 찾아서 먹을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쌀로 만든 빵, 쌀로 만든 면,

 쌀로 만든 파스타... 쌀의 변신은 이제 시작이다.  


*방송일시  : 2020년 11월 20일 (금) 오후 10시 50분


예고 영상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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