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12회 미리보기 

 

되돌아온 야생 멧돼지 [경기도 양평군]

방생을 시켜도 집으로 되돌아오는 야생 멧돼지.

 

누군가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황급히 달려간 제작진, 대체 뭐에 쫓기고 있단 건지...

 기다리던 그때! 집안으로 들어선 건 다름 아닌 

야생 멧돼지?! 산에 있어야 할 녀석이 대체 어떻게

 민가까지 쫓아 내려온 건지 놀란 것도 잠시... 

아저씨에게 다짜고짜 들이대는 것도 모자라, 만져

 달라 애교부리며 드러눕는 녀석, 심지어 야생에선 

천적이나 다름없는 강아지 누렁이와도 살갑게 

지내니... 야생 멧돼지라기보단 흡사 애완견을 

방불케 하는 요상한 녀석이 바로 오늘 주인공

 꿀꿀이다! 아저씨 껌딱지를 자처하며 말귀까지 

척척 알아듣는 똘똘한 야생 멧돼지와의 인연은 

지난 5월 시작되었는데. 산에 나물 캐러 갔다 다리를

 다친 채 혼자 있던 새끼 멧돼지 꿀꿀이를 발견하고 

구조해 지금껏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다는 아저씨. 

이제 제법 큰 녀석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는데. 낮, 밤 가리지 않고 

장소까지 바꿔가며 방생한 것만도 무려 5번! 하지만

 산에 떼어놓고 와도, 귀신같이 알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녀석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넓은 자연보다

 아저씨와 누렁이가 있는 집이 좋다는 별난 야생 

멧돼지 꿀꿀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6년 만의 편지 [경기도 용인시]

미국에서 16년 만에 도착한 편지.

 

놀라운 게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에게 주인공이 보여준 건... 편지?! 다른 

편지들과 별다른 점이 없어 보이는데... 이 편지가

 무려 16년 만에 도착한 편지란 말씀~ 미국에서 

2002년도에 보낸 편지가 2018년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는 것! 심지어 어제 보냈다고 믿어질 만큼

 손상 하나 없이 깨끗하다고. 

미국 유학 시절 딸이 오빠 생일에 맞춰 한국으로 

보낸 편지였는데. 어디에 있다가 이제 온 거니~ 

16년 전에 보낸 편지가 어떻게 지금에서야 

도착하게 된 건지, 편지의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제작진이 나섰다! 우편업에 수십년 종사한 

전문가들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접수과정에서

 빠진 것이 한참 지나 발견됐거나, 편지를 기계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빠졌을 가능성 등을 추측해봐도

 업무 체계상 16년이나 편지를 발견하지 못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혹시 편지를 접수한

 미국에선 다른 답변을 얻을 수 있을지 추적을 

이어가봤는데~!16년 만에 우편 배송이 다시 시작되어

 주인공의 품으로 찾아온 기적 같은 상황! 이 모든 

게 16년 간 이사를 하지 않고 한 집에 머문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터~ 과연 편지의 미스터리는 

풀릴 수 있을까. 또 가족을 눈물짓게 한 16년 전

 편지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주인공 가족들에게

 감동 그 이상의 추억을 선물해준 편지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철판 아티스트 [경기도 화성시]

단단한 철판으로 거대 로봇을 만드는 남자.

허성보 할아버지

 

망치질로 대단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얼마나 대단한지 제작진이 직접 찾아가 보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눈 앞에 펼쳐지는 진풍경!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로봇들이 서 있는데. 

이 로봇들의 재료는 다름 아닌 철판...?! 수천, 수만 

번의 망치질로 로봇을 탄생시키는 남자, 

김민수(2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아이언맨!

 헐크버스터부터 마크원까지 아이언맨 슈트도

 시리즈별로 다 있다~ 직접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정교한데. 디테일뿐만 아니라 크기도 

으뜸! 헐크버스터의 높이는 무려 2m가 넘고, 

그 무게는 100kg에 달한다고. 이 로봇 하나에

 들어간 철판 조각만 400개 이상! 주인공은 지치지

 않고, 매일 철판에 망치질하는 데 여념이 없다.

자동차 정비학 전공을 하며 자연히 철과 친숙해진 

주인공. 철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로봇을 떠올렸고, 그 계기로 아이언맨을

 만들게 됐다는데. 철판 아트를 향한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거대 돌 모으는 할아버지 [제주특별자치도]

돌에 살고, 돌에 죽는 제주 돌 할아버지

 

공동묘지에서 알 수 없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정체를 확인해달라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정말 사람이 있었는데... 죽은 사람의 집, 

일명 납골묘를 만든다는 허성보(75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1m 60cm의 거대한 납골묘는

 마치 지붕을 쓴 아파트 단지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모양이었는데. 총 360명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다는

 엄청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던 찰나~ 이 모든 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지난 8년간 연구하고 올해로

 6년째 만들고 있다는 할아버지. 기중기를 이용해

1톤짜리 돌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돌계단을 내려가자 펼쳐지는 거대 자연석들!? 

30여 톤의 돌 70개를 층층이 쌓아 조경한 뒤, 

그 위에 납골묘를 마련한 할아버지만의 유일무이한

 납골 공원이었다. 할아버지가 이렇게 납골묘를 

조성한 것은 후손들이 편히 와서 즐기다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했다고...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할아버지의 집에서 돌 사랑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었으니~ 앞마당을 가득 채운

 6~7m의 거대 돌탑들! 자연석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기이하고 독특한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고~

 돌에 살고 있는 나무들은 신비로운 느낌마저 주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에 빠진 계기와 앞으로의 꿈은 뭘지.. 돌에 죽고

 돌에 사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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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직접 만드는 별난 자전거  

  개 베니와 길고양이의 우정

 숨어 사는 실체는 없는

 유령 사나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87회 미리보기 

 

별난 자전거 [인천광역시]

내 마음대로 만드는 아주 독특한 자전거.


키가 3미터가 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그때 제작진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은 사람이 나타났으니, 무려 3미터 높이의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김대성(5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자전거를 직접 개조해서 타고 다닌다는 주인공. 이미

 동네에선 유명 인사라는데~ 3m 30cm 높이의 3단 

자전거부터 바퀴가 6개 달린 5m 90cm 길이의 기차 

자전거, 한 발로 땅을 구르면서 타는 킥보드 자전거까지

. 뒤로 타고, 서서 타고, 누워서 타고. 타는 방법도

 다양하다! 주인공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탄생된

 별난 자전거들! 어쩌다 이런 자전거들을 만들게 된 

걸까?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좋아했다는 주인공. 

버려진 자전거들로 취미 삼아 용접을 하다 보니

 특이한 자전거가 하나둘씩 늘어났다는데. 나만의

 특별한 자전거를 타고 세상을 누비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전거로 자유를 만끽하는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냥이가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와 고양이의 운명적 사랑

개와 고양이의 우정, 그 운명적인 만남 이야기.

베니 와 냠냠이 



개를 스토킹하는 길고양이가 나타났다?! 제작진이

 찾아간 곳엔 정말 개 주변을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있었는데. 마치 염탐하듯 개 뒤만 졸졸졸 따라다니는

 길고양이! 보통 길고양이들은 개를 무서워하기 

마련인데, 다른 개들에겐 겁을 먹고 숨기 바쁜 녀석이

 자신의 덩치보다 몇 배 큰 개, 골든 리트리버 베니를

주야장천 따라다니니... 보통 특이한 녀석이 아닌데~

 하다 하다 집까지 따라 들어간 길고양이! 

대체 어찌 된 일인가 했더니... 한 달 전, 갑자기 집으로

 찾아와 무슨 이유인지 베니에게 꽂혀 무전취식까지 

하며 베니 곁을 떠나지 않는다고! 더 특이한 건 베니 

역시 녀석을 내치지 않고, 꼭 자신의 품에 끼고

 있으려고 한다는 것! 둘의 특이한 인연은 이뿐만이 

아니다! 사실 베니는 이전에도 자매처럼 꼭 붙어살던

 투투라는 길고양이가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투투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상실감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투투와 꼭 닮은 녀석이 나타났고~ 덕분에

 베니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단다! 

투투와 닮은 것도 놀라운데 더욱 신기한 건, 생김새 

뿐만 아니라 투투가 했던 행동까지 고스란히 

재현한다는 길고양이! 정말 투투가 환생이라도 한

 걸까? 보고도 믿기지 않는 둘의 운명 같은 만남! 

그 러브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46년동안 숨어 사는 남자 [충청남도 홍성군] 

흔적은 있지만, 실체는 없는 유령 사나이.



마을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수상한 전화. 대체 무슨 

일인지 찾아간 마을에서 모습을 감춘 채 사는 한 

남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잇달아 들을 수 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 중학교를 중퇴한 이후부터 60대가

 될 때까지 얼굴을 숨긴 채 사는 남자. 사람과 

마주치기라도 하면 인근 숲속으로 도망가 버린다는데. 

외부와 단절된 채 살고 있는 남자를 유일하게 돌보는

 건 사촌 형. 음식을 사 들고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주인공을 찾아가지만, 음식이 줄어드는 거로만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다. 

46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제대로 얼굴한 번 보지 못해

 건강이 걱정되는 형. 하지만 동생에게 할 수 있는 건,

 진심이 담긴 편지를 남기는 일뿐이라고. 고된 

기다림이지만 동생의 닫힌 마음이 열릴 때까지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형. 과연 형제는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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