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독도 바다를 지킨다 

해양경찰 삼봉호 72시간 

내레이션 장희문 

5000톤급 경비구난함

 해경 최대 함정 

독도경비대 


 


다큐멘터리 3일 572회 미리보기 


독도 바다를 지킨다!

- 해양경찰 삼봉호 72시간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독도

 

대한민국 독도 해역을 지키는 

5,000톤급 경비구난함 삼봉호 5001함


국토수호의 최전선에서

 24시간 독도 해역을 수호하는 사람들의 선상기록 

 

국토 최동단 독도 해역을 지키는 5,000톤 급 

경비구난함 삼봉호는 독도 해역 대형경비함정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50여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3교대로 365일 독도 해역을 지키는 

삼봉호는 국토수호의 최전선에 있다. 수시로 

출몰하는 日 해상보안청 함정에 대한 대응은 

물론 헬기를 동원한 입체적인 독도 순찰과 

각종 해상훈련 등 이어지는 임무로 인해

 하루하루 긴장의 끈이 풀리지 않는다.


<다큐멘터리 3일>은 독도경비대와 함께 

독도수호 양대 축의 하나인 해양경찰 경비함에

 승선해서 촬영한 3일 동안 선상기록을 통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독도 수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승조원들의 애환을 들여다본다.





■ 해경 최대 함정 삼봉호,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수호하다!


대한민국 동쪽 끝 아름다운 섬 독도. 독도 곁엔

 독도경비대와 함께 독도수호의 양대 축으로서

 독도 주변 해역을 수호하는 해경 함정이 있다. 

동해지방경찰청 소속의 5001함은 독도의 

옛 이름을 따서 일명 삼봉호라고 한다. 

500억 원의 예산을 투여해 2001년에 건조한 

경비구난함 삼봉호는 독도경비를 비롯해 동해의 

해상 경비, 해난 구조, 해양오염 감시 및 방제 

활동의 임무를 맡고 있다. 수시로 출몰하는

 日 해상보안청 함정에 대한 대응 및 훈련으로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다.


5001함을 탈 때는 한결같은 마음이죠. 

독도를 지키고 동해 바다를 

안전하게 만드는 게 저희의 목표고

 가장 큰 임무니까 5001함 있는 동안은 

그 임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철 경위-


■ 24시간 잠들지 못하는 해양경찰, 

독도 바다와 함께 성장하다


2019년 3월 4일 새벽 4시 47분경. 

독도 해역 주변에 日 해상보안청 함정이 

레이더에 포착됐다. 상황이 발생하자 조타실,

 기관실을 비롯한 전체 승조원들은 즉각 

대응 체재에 돌입했다. 이러한 팽팽한 긴장은

 오전 11시경日 해상보안청 함정이 전파 

탐지 범위를 벗어날 때까지 6시간 이상 

지속됐다. 이 日 해상보안청 함정은 일본 

시마네현 하마다 해상보안청 소속  

<PL-71 이와미 호>로 밝혀졌다.


대치 상황이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대테러, 

소화포 발사, 인명구조, 독도 해저 수중 탐사

 훈련 등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해경은 동해 

바다의 안전 관리에 힘쓰며 독도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독도를 볼 땐 우리가 노력해서 지킬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국토라고 

생각이 들어요. 해양 경찰로써 소중한

 우리 국토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권중철 경위-


해양경찰이 돼서 배 탈 때 

한 번씩 힘들었을 때가 있거든요 

그러면 공부했을 때를 생각하면서 

초심을 다잡게 되는 것 같아요 

전국의 수험생분들 파이팅입니다 

-김태영 순경-



■ 가족, 독도 바다를 수호하는 가장 큰 힘이 되다


삼봉호 승조원들의 기본 출동일은 7박 8일. 

한 달 중 절반 이상을 해상에서 보낸다. 

해상에서는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아 연락이

 쉽지 않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크다. 자녀의 졸업식과 입학식, 

생일, 명절 등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은 오래된 일.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미안함은 커져만 간다. 

하지만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 

그리고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과 믿음은 

독도 바다를 수호하는 그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 된다.


출동 한 지 5박 6일 지나면 

전화기를 자꾸 쳐다보게 돼요. 

아빠의 직업이 해양경찰인걸 아니까 

아이들도 (이해하고) 잘해주고 있고, 

아빠는 항상 나와 있으니까 엄마의 

도움이 커서 그런 부분에서는 애들한테 미안하죠. 

-이관표 경위-


방송: 2019년 3월 24일 (일) 밤 10시 35분 KBS2TV

책임프로듀서: 최기록

연출: 박진범 

글, 구성: 오명선

조연출: 설태훈 

내레이션: 장희문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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