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유쾌한 산 사나이의 인생 2막

 자연인 이신구 

 개그맨 윤택 

화단 텃밭 아담한 계곡 

당귀 효소 아카시아꿀 


 



나는자연인이다 352회 미리보기 


 유쾌한 산 사나이의 인생 2막 자연인 이신구

  

짙은 녹음 사이로 청량한 기운이 느껴지는 깊은 산.

 그곳에 그림 같은 집 한 채가 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가꿔 놓은 화단과 텃밭, 

그 아래로 아담한 계곡이 있는 곳. 그 집의 

주인장은 바로 자연인 이신구(59세) 씨. 산에 

들어온 직후에는 머리를 허리까지 기르고 수염도

 깎지 않을만큼 무기력했다는 그. 하지만 산에 산

 세월이 길어질수록 더 밝고 유쾌해졌다는데... 

그는 과연 어떤 사연으로 산을 찾았던 것일까?


 



이십대 초반, 군대 동기와 함께 중고 키폰

(통화 신호를 고유 내선 번호로 전환하는 장치)을 

판매, 설치하는 작은 사업을 시작했던 자연인. 

쾌활한 성격과 당시 키폰 수요가 많았던 덕에

 꽤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단다. 그 후 그 자본을

 밑천 삼아 식자재를 납품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두 번째 사업 역시 뛰어난

 영업력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사업 규모도 날로 커져 갔다.

 하지만 그만큼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술 접대와 거래처의 부당한 금전 요구였다.




그런 분위기가 싫긴 했지만 납품을 계속하기 

위해, 단호하게 뿌리칠 수도 없었다는 자연인... 

어쩔 수 없이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셔야 했고

 돈가방까지 들고 다니며 납품을 해야 했단다. 

하지만 점점 회의감은 커져갔고, 결국 그 사업에

 신물을 느낄 무렵, 당시 유행하던 펜션 운영에 

손을 댔다. 펜션을 지을 땅을 사고, 차근차근

 새로운 일을 계획하던 차... 생소한 분야라

 그랬을까? 함께 동업을 하기로 했던 사람에게 

속아 수억의 돈을 잃는 일을 당하고 말았다.

 야심차게 시작한 새 일이 그렇게 되자, 너무나

 억울했고 돈을 잃은 것만큼 사람에게 당한 상처도 

너무나 컸단다. 그 후 꽤 오랫동안 술로 세월을

 보냈고 결국 알코올성 간 질환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사실 자연인의 아버지는 46세 젊은 나이에

 간경화로 돌아가셨고, 집안 어른 대부분이 

간질환이 있을만큼 유전력이 있는 집안이었다고.

 아내도 자연인도 ‘이러다 아버지처럼 죽는 게 

아닐까’ 덜컥 겁이 났고, 그때 잠시라도 심신을 

쉬기 위해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예고 영상 


 

어려서부터 뱀을 잡아 뱀가죽으로 허리띠를

 만들고 놀 만큼 산과 친근하다는 자연인, 

그가 산에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간에 좋은 

벌나무와 엉겅퀴 뿌리다. 요즘은 취나물, 곰취,

 참나물 등을 채취하는가 하면 아내와 

누나들에게 보낼 당귀를 채취해 효소를 

담는 것도 그의 일. 웬만한 주부보다 요리를

 잘한다는 그는 다슬기로 비빔밥을 만들고, 

직접 담근 막장으로 강된장까지 척척 끓여내며 

지금이 한창이라는 아카시아꽃으로 자신만의

 아카시아꿀도 만든다. 자신이 요리만 했다 하면 

완판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그의 손맛은 전라도

 어머니의 손맛을 닮았다고. 더러운 건 눈 앞에

 두고 못본다는 깔끔한 성격답게 쓰고 남은 재는

 바로바로 다슬기 껍질과 섞어 거름을 만들고,

 가마솥으로 친환경 냉장고를 계곡에 만드는 등

 하루하루 소박한 일상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간다는 그.


이제는 아내와 이 산을 함께 누리며 살고 싶다는 

자연인 이신구 씨의 이야기는

 6월 12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6.12.


#윤택 

#요리

#청량함

#사업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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