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자연인이다]

그 남자의 무릉도원 

자연인 구본현 씨 

개그맨 이승윤 

무림의 고수

 쿵후 캡틴 





나는자연인이다 363회 미리보기 


그 남자의 무릉도원! 자연인 구본현


첩첩산중 산골짜기에 무림의 고수가 나타났다?!

 이소룡처럼 날렵한 몸짓으로 쿵후 기술을

 선보이는 사나이의 정체는 바로

 자연인 구본현(63) 씨. 하고 싶은 건 기어코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호방한 성격으로 텐트

 하나 짊어지고 산에 들어왔다. 물도 전기도 없이

 빗물과 호롱불에 의지해서 산골생활을 해온 지

 언 7년째. 텐트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온 그가 

알고 보니 집 두 채의 주인장이라는데!

 과연 그 집들의 정체는?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그가 산중생활을 

시작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에서 8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자연인. 초등학교 때부터

 산에 오르내리며 딴 송이버섯을 장터에 팔아 

용돈을 벌었고. 병아리를 닭으로 키워 팔아

 염소를 사는 등 남다른 포부를 지녔던 당찬 

소년이었다. 군대 제대 후 섬유회사에 다니며

 모은 월급으로 전자오락기계 임대를 부업으로

 할 정도로 사업에 타고난 기질을 보였던 그.

 이후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싶었던 자연인은

 회사를 그만두고 동대문에서 아동복을 떼다 

전국의 5일장을 돌며 옷 장사를 시작했고, 

부산에서 양품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섬유산업이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호황을

 누리자 그는 더 큰 꿈을 안고 섬유산업의

 메카인 대구로 떠난다. 중고 섬유기계를 사서 

되팔며 큰 수익을 얻자 사업을 더 넓히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그간 벌어왔던 돈을 모두 투자해 

원사를 가공하는 섬유공장을 차린다. 




타고난 추진력과 사업수완, 성실함까지 갖췄던 그의 

공장은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도산했던 IMF마저

 비켜갔을 정도로 번창했다. 1년에 1~2억의 

수익을 달성할 만큼 돈도 많이 벌었던 그.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자 패션 산업의 빠른

트렌드 변화로 그가 다루던 스판덱스의 유행이

 지나게 되고 주문량이 점차 감소하자 자연인의

 공장은 위기를 맞이한다. 경기가 다시 회복되길

 기다렸지만 결국 그의 공장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고. 부도로 인해 그는

 전 재산을 잃고 빚만 떠안게 됐는데. 아파트

 세 채 값과 맞먹을 가격의 전원주택에 살던 

자연인은 한순간에 월세 방 신세가 되어

 버렸고,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참담함에 

그를 찾아온 건 구안와사. 하지만 치료비가 

없어 병원조차 제대로 다닐 수 없는 형편이었다. 

아들은 대학 등록금이 없어 군대로 향했고

 고등학생이던 딸은 공납금을 1년이나 내지 

못한 상태. 경제적, 정신적으로 절망의 

밑바닥까지 다다른 그였지만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두 아이를 홀로 

키워오며 누구보다 자식을 끔찍이 여겼던 

그였기에, 다시 일어서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평생 사장님 소리만 들어왔던 자존심을

 버리고 밑바닥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그는 과거 섬유기계를 팔던 시절 거래처 

사람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했다. 

예전만큼 큰돈을 벌수는 없었지만 그는 6년간

 쉬지 않고 일했고, 성실히 땀 흘려 번 돈으로

 두 아이를 무사히 대학까지 졸업시키게 된다. 

어깨의 짐을 조금 덜게 되자 새로운 인생을

 꿈꾸게 된 자연인. 사업을 하며 단 하루도

 마음 놓고 쉬지 못했던 그는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었고, 호롱불 밑에서도

 행복했던 고향의 산골처럼 포근한 자연의 

품에 안기기로 결심한다.





오랜 시간 꿈꾸던 산골살이. 마냥 좋기만 했던 

그는 밀림 같은 원시림에 텐트 하나만 달랑 매고

 올라왔다. 추운 겨울, 끼니는 라면과 누룽지로

 때우며 2년에 걸쳐 완성한 오두막집. 주변의

 돌과 흙으로 바닥을 다지고 폐자재를 활용해

 단 돈 26만을 들여 완성한 집은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보금자리였는데. 하지만 딱 하나

, 집 주변의 무성한 나무와 수풀로 인해 낮과 밤

 구분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자연인이

 결심한 건 두 번째 집을 짓는 것! 산세가 훤히

 내다보이는 양지바른 언덕배기에 다시 집을

 지었고, 작년부터 이 두 번째 집에서 새로운

 산골살이를 시작했다. 전기도 물도 없는 

이곳에서 모든 걸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자연인. 무더운 여름 전기가 없어 쉽게 상하는

 음식을 보며 방법을 고안했다. 땅속에 

컨테이너를 묻고 흙으로 덮은 뒤 그 위에 

옥수수를 심어 이중으로 햇빛을 막아주는 

천연 동굴 냉장고를 탄생시킨 것! 음식 보관은

 물론 시원한 사랑방 역할까지 하는 그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근처에 계곡 같은 수원지가

 없어 빗물을 저장해 쓰는 그가 개발한 또 하나의

 발명품! 바로 자갈, 모래, 숯을 필터 삼은 그만의

 자연정수기다. 이 자연인표 정수기로 빗물을

 정화해 쓰는 그는 그야말로 산중의 개척자!

 그의 개척정신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또 하나의 보물과도 같은 곳, 텃밭. 처음 산에

 들어와 농사에 서툴렀던 그는 텃밭을 일구기

 위해 주변 풀을 모조리 배어버리는 실수를

 했는데. 작물을 심어도 수확이 없자 지인에게 

조언을 구한 그. 주변에 풀이 너무 없으면 

밭작물이 자라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다시 풀이

 자라길 기다렸다가 밭을 일궜다. 시간과 공을

 들인 덕분에 그의 텃밭엔 여느 마트 부럽지

 않은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다. 산에 오기 전 받은 위암수술로 특히 

먹거리에 신경 써야 하는 그에게 텃밭은 

꼭 맞는 자연의 선물을 내어준다는데. 바로 

항암에 좋은 아로니아와 꾸지뽕. 자연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재료이기도

 하다. 꾸지뽕 가루로 반죽해 맛과 영양 모두

 잡은 수제비부터 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아로니아 화채까지! 이곳에서 누구보다 

여유롭게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그에게도

 마음 한구석으로 늘 신경 쓰는 존재가 있다. 

바로 곧 있으면 시집을 가는 딸.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가 결혼을 앞둔 딸과 사위에게

 산골살이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준비한

 특별한 예물이 있다는데.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무엇이든 풍족히 

내어줄 수 있는 산에 살아 행복하다는 자연인!


자신만의 무릉도원에서 누구보다 살맛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자연인 구본현 씨의

 이야기. 8월 28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8.28.


예고 영상 



 

#무릉도원

#쿵후

#캡틴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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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터프가이의 꽃피는 산골! 

자연인 허장수 씨 

 급성골수성 백혈병 

개그맨 이승윤 

인디언 감자 

 연자육 오곡밥 




나는자연인이다 347회 미리보기 


 터프가이의 꽃피는 산골! 자연인 허장수


 해발 600m, 나무로 우거진 원시림을 거침없이 

달리는 사나이가 있다! 땀이 마를 새도 없이 20m에 

달하는 나무를 오르기까지. 산을 제집처럼 휘젓고 

다니는 남자 중의 남자, 그는 바로 자연인

 허장수(61) 씨다. 그런데 강한 첫인상과 달리 

너무도 다정하게 이것저것을 내어주기에 바쁜 그. 

직접 달인 물이라며 늘 허리에 차고 다니는

 건강음료를 챙겨주고, 시금털털한 맛이 나는 

풀잎을 자신만의 ‘천연비타민’이라고 건네는데! 

알고 보면 섬세한 매력을 가진 이 터프가이는 

어쩌다 산을 찾게 됐을까?


 



30여 년간 PCB(인쇄회로기판)를 생산하는

 전자회사에서 일했다는 자연인. 주로 세탁기,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기판을 

제작하는 일이었다. 타고난 끈기와 추진력 덕분에 

공장장 자리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회사의 신임도 

두터웠다고. 그렇게 열심히 인생길을 달려온 그는

 정년퇴직을 몇 년 앞두고 고향 산에 들어와 

노후를 보낼 꿈을 꿨다. 주말마다 산을 오가며 

자신만의 집을 지을 계획에 여념이 없었다는데. 

하지만 행복만 남은 듯했던 그의 인생에 예고도 

없이 닥친 몸의 이상 증상. 


예고 영상 


계속되는 어지럼증, 

오한에 병원을 찾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그에게 급성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내려졌다. 체내의 적혈구가 30%밖에 

남지 않아 골수이식을 받지 못할 경우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 PCB 생산공장에서

 일하며 30년이 넘도록 독한 화공약품에 노출된

 삶을 살아온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강도 높은 항암치료를 견뎌야만 했던 

자연인. 하루라도 빨리 골수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급했던 상황에서 3개월이 다되어가도록

 일치하는 골수를 찾지 못했고, 더 이상 희망은

 없는 듯했다. 고통스런 항암치료와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우울증까지 찾아와 결국 그는 

극단적인 결심까지 하게 되는데... 가족과 의료진 

몰래 병원의 옥상을 찾아 뛰어내리려 했지만, 

백혈병 환자들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병원의

 조치로 난간은 모두 유리로 막혀있는 상태였다. 

죽음조차 스스로 선택하지 못해 절망뿐이었다는 

그,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골수기증자가 나타났고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게 됐다. 그러나 

골수이식 후에도 생존율은 30% 남짓, 또 다시 

숙주 반응(새로운 조직을 거부하는 반응)과 싸워 

이겨야만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었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아내와 늦둥이 아들을 위해서라도

 꼭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굳게 다진 자연인. 

그 어떤 병보다도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병이었기에 청정의 공기와 물, 몸에 좋은 

산야초가 지천인 산에서 자연치료를 하기로

 결심했다. 5년째 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 

모두가 기적이라 말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그! 산에서 다시 태어난 것만 같다는 자연인의

 특별한 산골살이를 함께해 본다.





산에 와 건강을 되찾고 기력이 좋아지면서

 집을 꾸미는 데에도 점차 욕심이 생겼다는 

자연인. 성치 않은 몸으로 서툴게 지었던 

처음의 흙집을 보완하기 위해 미송과 패널을 

덧대 직접 리모델링했다. 또 낚시광인 그는 

마당에 수심이 3m에 이를 정도로 깊은 연못을 

파서 그만의 낚시터를 만들었는데, 피라미, 

버들치 등 각종 고기가 잡혀 삼시 세끼 

아쉬울 게 없다고.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산에 들어온 만큼 면역력 관리가 

가장 중요했다는 자연인.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도 30%가 떨어지기 때문에, 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아궁이에 매일같이

 불을 지핀다. 먹는 것 또한 중요해 산에 온 뒤

 자연산 더덕을 사흘에 한번 꼴로 캐 먹었다고. 

연자육(연꽃 씨)을 넣은 오곡밥은 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으뜸이라 삼시세끼 

그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영양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맘때 그가 텃밭에 분주히 심는 것은

 바로 이름도 생소한 ‘인디언 감자’!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주식으로 먹었을 정도로

 항암작용이 탁월해 그에겐 귀한 보약이나

 다름없다. 그가 건강을 지키는 데 빠질 수 없는

 비법 아닌 비법은 바로 운동! 매일 경사 급한 

산등성이를 달리는 것은 물론이요, 20m가 넘는 

나무를 오르내리며 근력을 키운다는데.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만큼이나 그에겐 중요한

 일이 있다. 백혈병 판정을 받은 후부터 

24시간 병상을 지키며 자신만큼이나 힘든 시간을

 보낸 아내, 그의 산골살이엔 아내를 위한 일상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숨겨뒀던 손재주를 십분

 활용해, 지천에 난 산죽을 엮어 직접 발까지

 만든다고! 나물을 말리는 데에 아주 제격이라, 

요즘은 아내가 좋아하는 다래 순, 취나물 등을 

따 말리기에 여념이 없단다. 그만의 낚시터였던

 연못에도, 아내가 좋아할 만한 예쁜 수중식물을

 심어 아기자기하게 가꿔가고 있다는데!


청정의 산골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자연인! 

그의 기운 넘치는 산중일기는 5월 8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5.08. 


#자연인

#터프가이

#백혈병

#산골살이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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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120년 깜장 집 

모자가 산다

 자연인 황선보 씨 

어머니 임분노미 할머니 

윤택





나는자연인이다 336회 미리보기 


120년 깜장 집, 모자(母子)가 산다! 자연인 황선보


때는 거슬러 올라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울릉도로

 돌아가던 배 한 척이 외딴곳에 좌초되었다. 호랑이와

 늑대로부터 도망쳐 깊고 깊은 골짜기에 도착한

 남자는 아무도 살지 않은 그곳에 초막을 짓고 살기

 시작했는데... 세월은 흐르고 흘러 120년 전, 가족을 

이끌고 산을 찾은 또 다른 남자는 초막이 있던 터에 

반듯한 흙집을 짓고 그가 낳은 아들이 또 아들을 낳아

 3대에 이르기까지 오순도순 살아갔다. 불 지피며 

살아온 긴 세월 동안 반질반질했던 흙집은 그을음 

가득한 깜장 집으로 변했고, 이젠 자연인

 황선보(59세) 씨와 어머니 임분노미(84세)할머니만이

 남아 골짜기를 지키며 살고 있는데...


예고 영상 

 



지난날, 그저 산골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던

 자연인은 여섯 명의 동생을 다 내보내고서야 뒤늦게

 도시로 향했다. 농사일밖에는 몰랐던 그는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을 익혔고,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며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팍팍한 도시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았다. 도시에 

나간 지 7년째 되던 어느 날, 고향 산골에서부터 

연락이 왔다.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다는 것.





 자연인은 학교와 회사에 다니는 동생들을 대신해

 5개월 넘게 입원해 계신 어머니 곁을 지켰고,

 퇴원 후에도 어머니를 따라 산으로 되돌아왔다. 

자식이라면 마땅히 그래야만 옳다고 생각했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서 책을 펴 가며 약초 공부를

 한 결과, 27년이 지난 지금 그야말로 척척박사가 다

 되었다. 매일같이 산에 올라 삽주와 상황버섯 등을

 캐 챙겨 드리는 건 물론, 3대째 내려오는 12가지

 약재를 넣어 24시간 동안 달인 약초 물은 수시로 

드시게 한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단맛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3km에 달하는 산길을 걸어

 주전부리를 사 오는 수고마저도 자연인에겐

 행복이다. 그저 지금처럼만 어머니가 오래오래 곁에

 머물러 주시기만을 바랄 뿐. 어머니에게도 소원은

 단 하나뿐이다. 당신 따라 산에 들어오느라 여태 

혼자인 아들이 어서 빨리 짝을 찾아 행복하기를...


어머니를 위해 선택했던 산속 생활, 하지만 후회는 

없다. 어머니가 계신 자연의 품에 안겨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산골에서 전해 온 

황선보 모자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2월 20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2.20.


#자연인

#모자

#윤택

#약초

#어머니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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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영웅이 나타났다! 

자연인 장영웅 씨 

타조 

아름다운 숲속 작은 정원 

텃밭 하수오 칡 

수목장 



나는자연인이다 320회 미리보기 


영웅이 나타났다! 자연인 장영웅


지금 당신의 인생은 지난날,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삶이었나요?


오래전부터 꿈꿔온 인생을 위해 산으로 간 한 남자가

 있다. 쓸모없는 땅이라 여겼던 곳에서 3년 동안 

돌을 골라내고, 잡목과 잡풀을 베어가며 터를 

닦은 후엔 묘목과 화초를 심어 가꿔 나갔다. 

그렇게 12년의 세월이 흐르고, 불모지나 다름없던

 그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숲속의 

영웅, 여전히 애정을 갖고 정성을 쏟으며 산골을 

꾸미는 자연인 장영웅(62세) 씨! 그에게 산은 말

 그대로 추억이자 희망이다.


 



8남매 중 장남이었던 자연인은 열두 살이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되었다. 농사를 지어서는 도저히 살림이

 피지 않자 그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이끌고 도시로

 향했다. 구두 가게에서 구두를 팔며 번 돈은

 가족들의 피와 살이 되었고, 그럴수록 가족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다. 후에 구두

 소매점을 거쳐, 도매점을 내기까지 그가 성실히

 일한 덕에 3층짜리 집도 갖게 되었고, 동생들은

 물론 세 딸까지도 가르칠 수 있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도 거뜬히 이겨낸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인터넷 쇼핑몰이 등장하자 매출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한 것. 더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는 15년 동안 해온 구두 도매점을

 문 닫을 수밖에 없었다. 누구보다도 쉼 없이 

달려온 세월이었지만 뒤돌아본 자리에 그의 

인생이란 없었다.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 살아온

 장남, 아버지로서의 치열함만 있었을 뿐.


그는 복잡한 마음을 다잡으려 주말이면 산을 찾았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주신 묵혀놓은 땅. 

언젠가는 아내와 함께 노후를 보내리라 생각해 

왔던 곳이지만 그때가 아니면 늦을 것만 같았다

. 그리고 그는 용기를 냈고 과감하게

 산에서 살기로 마음먹었다.


밤이면 꿈꾸던 산골의 모습을 종이에 그려나갔다. 

연못의 모양이며 밭에 심을 작물과 키울 가축까지도

. 그리고 다음 날이면 그 그림을 실현하느라 

하루가 즐거웠다. 어릴 적부터 갖고 싶었던 드넓은

 잔디밭과 분수가 있는 연못, 그리고 평소 키우고

 싶던 타조까지. 오랫동안 간직했던 소망들이 

이루어질수록 그는 숲속 작은 정원의 ‘영웅’이 되었다.

 또, 정갈하게 정리해 놓은 텃밭에서는 갖은 

채소와 과일을, 매일 같이 오르는 산에서는 

하수오와 칡 등을 챙겨 가족들에게 전해주는 

자연인. 어디 그뿐일까. 혼자 보기 아까운 그곳에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비롯한 아홉 분의 

조상님을 수목장으로 모셔 놓았다는데...


간절히 바랐던 진정한 인생, 비로소 그 꿈이 

산속에서 이뤄진 지금 그는 더 바랄 것이 없다. 

그만의 숲속 정원에서 행복을 가꿔 나가는 자연인

 장영웅 씨의 이야기는 오는 10월 31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방송된다.


방영일

2018.10.31


예고 영상 




#윤택

#마성의남자

#다정함

#매력

#꿈의정원

#운명의장난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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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그 남자의 도전 일기

 자연인 박준웅 

한 달 만에 만든 패널 집

 산중 낙원 

트리하우스  




나는자연인이다 306회

 

그 남자의 도전 일기! 자연인 박준웅

 

가파른 오르막길을 한참 걷다보면 시야가 탁 트이는

 평지가 나오는데 자연인 박준웅(55)씨가 사는 곳이다. 

예전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던 곳에 약초와 나무를

 심으며 산중 낙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6평(19.8m²) 

정도 되는 작은 집이지만 산속 생활에 필요한 것은

 다 갖추어져있는 그의 집, 한 달 만에 만든 패널 

집이지만 그의 소중한 보금자리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는 그의 비밀 공간,

 트리하우스는 건축 폐자재와 주변의 죽은 나무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토질에 맞는 약초를 찾기 위해 

따로 텃밭을 가꾸지 않고 산 이곳저곳에 다양한

 작물들을 심어보는 자연인, 자연을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매일 아침, 가볍게 운동도 하고,

 동물들을 챙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젊은 시절 그는 직업을 20가지나 바꿨을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



 

백령도 작은 섬마을에서 3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자연인. 그의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신장이 좋지 

않아서 어머니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어려운

 살림에도 막내만은 공부를 시켜주시겠다며 서울로

 유학을 보내주셨다.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알기에 

악착같이 공부해서 상고에 진학했고, 졸업하자마자

 은행에 취업을 했다. 당시 선망의 대상이었던

 은행원이 되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대출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집에는 주말에 겨우 갈

 수 있을 정도로 업무가 많았고, 대출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IMF 외환위기로 은행이 

문을 닫게 된 것. 억울하고 황당한 마음에 동료들과

 노조를 결성해 투쟁을 해보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결국 퇴직금 천만원을 받고 일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은행에만 있었던 그가 도전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견인차 기사, 선박 수리,

 꽃 배달, 부동산 컨설팅, 목수 등 돈을 벌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했고, 전국 어디든 다녔다. 그렇게 

가족들을 위해 정신없이 11년을 살았고 어느 정도

 생활도 안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

 공허함을 느꼈고, 앞으로 남은 인생은 스스로 

원하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건 바로 산속에

 들어가서 남자들의 로망, 힐링을 하고 싶다는 것.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행복을 누리고 

있지만 가족들만 생각하면 미안해진다는 자연인. 

가족들을 위해 바쁘게 살았다고 핑계를 대보지만 

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주지 못한 빵점짜리 아빠,

 무심한 남편이었다. 그래서 그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행복한 계획을

 가지고 산을 일구어 나가고 있다. 포기를 모르는

 박준웅 자연인의 이야기는 오는

 7월 25일 밤 9시 50분 MBN<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영일

2018.07.25.


예고 영상 




#산속생활

#로망

#힐링

#오뚝이

#도전일기

#새로운삶

#노력

#윤택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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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그토록 꿈꾸던 산골 

자연인 이병일 

달걀판 밀가루 포대 재활용 지은 집 

대나무로 만든 테라스

 표고버섯 탕수육 

직접 담근 재피술

 맥가이버 299회



나는자연인이다 299회 미리보기 


그토록 꿈꾸던 산골! 자연인 이병일


해발 600m의 청정한 산골, 그곳을 카우보이 자연인이 

접수했다! 챙 넓은 카우보이모자에 검은 선글라스까지! 

어쩐지 말을 타고 산속을 달릴 것만 같은 그는 자연인

 이병일(56) 씨다. 푸른 숲속에 그림 같은 오두막집을 

짓는 건 평생의 꿈이었다. 산에 오기 15년 전부터 집 

설계도를 백 번도 넘게 그린 것도 모자라 중국집을

 운영했던 그는 3년 넘게 달걀판과 밀가루 포대를 

모으며 집 지을 자재까지 준비했다는데! 달걀판과 

밀가루 포대를 재활용해 지은 집은 산중생활에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고! 2년 넘게 홀로 집을 

지으며 꿈을 이루는 매순간이 행복했다는 자연인! 

그가 궁금하다! 산속 맥가이버 




가난한 시골집에서 5남매의 막내로 자란 그는 남들처럼

 공부를 많이 할 수도, 특별한 기술을 배울 수도 없었다.

 가내 공업(작은 공장) 일로 한 달 내내 벌 수 있는 돈은

 40~50만원이 전부! 그러던 중 트럭 운전을 하면 

지금보다 두 배의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에 15톤 덤프

트럭 운전을 시작했다. 돈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하자

 돈을 더 벌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마침 카고 크레인을

 하면 돈을 번다는 말에 물건이나 사람을 최고

 17m까지 들어 올리는 카고 크레인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순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은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긴장의 연속이었다. 쇠가

 머리에 떨어져 수십 바늘을 꿰매야 했지만 두 아이의

 아버지였던 그는 아무리 위험해도 일을 그만둘 순 

없었다. 그러던 중 큰 사고가 일어났다. 10톤 가까이

 되는 물건이 떨어져 골반뼈가 부러지고 만 것.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는 일을 하기 힘들 정도였다. 마침 그를 

안타까워하던 처남이 자신의 중국집에서 요리를 

배울 것을 권유했고 고민 끝에 그는 위험한 현장을

 떠나 중국집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집 일은 

또 다른 고단함과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다. 요리부터

 배달까지 아내와 단둘이 하다 보니 온종일 눈코 뜰 새

 없었다. 배달은 1분 1초가 전쟁이었고 제각각인 

손님의 입맛도 늘 웃으며 받아줘야 했다. 습관적으로

 끼니를 거르고 스트레스까지 심하다보니 만성 위염에

 약으로 버티는 것도 일상이었다.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갔지만 아이들이 클 때까지는 결코 일을 놓을 수 

없었던 가장의 무게. 그를 버티게 한 건 오직 산으로 

가겠다는 오랜 꿈 하나였다.

 

어릴 때 집에서 키우던 염소에게 풀을 먹이며 목장

 주인을 꿈꿨다는 자연인. 그 꿈을 이루지 못 한대신

 50살이 되면 산에 가겠다는 꿈만은 늘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돌을 골라 축대를 쌓는 일조차 재밌다며

 싱글벙글인 그의 산중 생활은 여유와 행복이 넘친다. 

대나무로 만든 테라스는 바람이 솔솔 통해 여름이면 

최고의 휴식처가 되는 그만의 명당!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탕수육을 만들고 산에서 나는 제철 

재료로는 볶음밥을 즐기며 이제는 자신만을 위한 

요리로 건강한 맛의 호사를 누리고 있다는데! 여기에

 직접 담근 재피술로는 스트레스로 생긴 풍치까지

 치료했다. 요즘은 직접 만든 부화기에서 새로운 

가족까지 태어나 매일 웃을 일만 가득한 그의 낙원!

 

그토록 꿈꾸던 산골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자연인 이병일 씨의 행복 이야기는 오는 

6월 6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영일

2018.06.02.


예고 영상 




#이승윤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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