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무인도를 점령한 남자 

자연인 제임스 오  

배도 없는 인적 없는 섬 

태권도 사범 

세계 무술대회 챔피언 십 

아메리칸 드림 

캘리포니아 식 스탠딩 파티  




나는 자연인이다 305회 미리보기 


무인도를 점령한 남자! 자연인 제임스 오

 

정착하는 배도 없는 인적 없는 섬. 밧줄에 몸을

 의지한 채 가파른 절벽을 오르면, 정글을 연상시키는 

울창한 초록빛 풀숲과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에서 13년 째 홀로 자연 생활을 즐기고 있는

 제임스 오(57) 씨, “Welcome to James Island!!” 

유창한 미국 본토 발음으로 승윤 씨를 맞이하는

 자연인! 방 한쪽에는 홍금보와 척 노리스, 스티븐

 시걸 등 다양한 스타들과 찍은 사진으로 가득한데..

 이 남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어릴 적 태권도로 불량배를 제압하는 동네 형의 

모습에 반한 자연인. 운동을 반대하는 부모님 몰래 

도장을 다니며 무도인의 꿈을 키웠다.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던 중 초청된 ‘89년 세계 무술대회

 챔피언 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게 됐고, 미국에서 

사범 제안까지 받게 됐다. 28살 어린나이에 도복 

한 벌만 들고 혼자 몸으로 미국으로 떠난 자연인, 

사범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미국행 1년 만에 개인

 도장까지 열게 됐다. 하지만 당시 미국에서 

동양인으로 살아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여섯 번에 이르는 방화부터 협박전화까지 

인종차별로 인해 목숨의 위협을 받아야만 했고,

 백인 우월주의자였던 UDT 출신의 건장한 미국인이

 대결 신청을 걸어오기도 했다. 하지만 멋진 뒤차기

 한 방으로 그를 완벽히 제압한 자연인. 상대는 

태권도의 멋에 반해 자연인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스승에게 상속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의 도장은 유명세를 탔고, 

자연인은 어린 나이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화려하게 성공한 미국에서의 삶. 하지만

 그 이면엔 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 

힘든 순간마다 떠올렸던 한국을 다시 찾아 태초의

 모습 같은 이 섬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누구보다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





해가 지면 럭셔리한 캘리포니아 식 스탠딩 파티가 

열리는 이 섬! 그는 홀로 파티를 즐기며 돌게, 소라, 

장어, 갑오징어 등 힘들게 가꾸지 않아도 넉넉히

 내어주는 바다의 선물들을 안주 삼아 와인을 

마시기도 한다. 칡넝쿨을 타며 타잔 놀이를 하고, 

직접 만든 수륙양용 보트로 바다 드라이브를 

하는 자연인. 무더위에 지칠 때면 파도가 만들어 

놓은 동굴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데. 

아침이 오면 섬의 가장 높은 언덕인 ‘힐 탑’에 올라가

 태권도로 몸과 정신을 수양하고 있다고.


구속 없고 자유로운 나만의 공간. 이 섬을 자신만의

 공간이 아닌, 훗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제임스 오 씨의 이야기는

 오는 7월 18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예고 영상 



 

방영일

2018.07.18.

 

#무인도

#정글

#아메리칸드림

#이승윤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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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그 남자가 사는

 야생의 숲 

자연인 안정열 

 


나는 자연인이다 304회 미리보기 


그 남자가 사는 야생의 숲! 자연인 안정열

 

새파란 하늘과 푸른 숲을 보며 여유를 만끽하는 삶. 

우리가 꿈꾸는 자연에서의 모습은 분명 평온 그 

자체일 것이다. 하지만, 빼곡한 나무와 칠흑 같은

 어둠에 둘러싸여 혼자 살아간다는 게 그리

 만만치만은 않을 일! 수시로 마주치는 멧돼지들 

때문에 어딜 가든 여섯 마리의 개를 대동해야 하고,

 언제 물릴지 모르는 뱀의 공격을 막기 위해선

 더운 여름날에도 고무장화를 벗을 수가 없다. 

또, 무시무시한 땅벌을 피하려면 방충 모자 역시

 꼭 챙겨야만 하는데... 확실히 산골 살이는 도시

 생활과는 달리 불편한 게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 대신 산짐승과 어울려 살기를 택한 한 남자가 

있다.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불편을 껴안은 채 

이보다 더 살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하는 자연인

 안정열(58세) 씨.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가 산을 

찾은 건 인생을 살아온 데 있어 가장 잘한 일이란다.




작은 키에 왜소한 체구지만 자존심만큼은 그 

누구보다 강했던 자연인. 그런 그가 남의 밑에서 

일한다는 건 생각지도 못할 일이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일찍 기계 설비 사업을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 덕에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도 1997년 한국 IMF 외환위기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부도로 많은 돈을 잃었고, 그쯤 

행복했던 가정도 깨지고 말았다. 30대 후반에 맛본

 너무 쓴 좌절이었다. 그 뒤, 친구의 도움으로 

외국에서 7년간 일을 했고 그간 모은 돈으로 또 

한 번의 재기를 꿈꿨다. 청바지 워싱 공장을 차려

 사업을 시작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어느 날,

 ‘메르스 사태’로 소비 시장이 죽어 큰 타격을 입게

 됐고, 결국 공장 문을 닫아야만 했다. 두 번의 

사업 실패로 극심한 좌절감에 빠진 그는 무척 

괴로웠다. 그 스트레스 때문일까? 그의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 고혈압으로 까딱하면 반신마비가

 올 지경까지 이른 것. 돈과 가족, 건강까지 모든 것을 

빼앗긴 그는 더는 도시에서 살 수가 없었다.


산에 들어온 첫해, 영하 30도에 이르는 극한의

 추위와 싸워야 했고 빛 한 점 없는 깜깜한 어둠도

 견뎌야만 했다. 그 두려움을 견뎌낸 지 4년째,

 무서웠던 산골은 이제 더 이상은 없다. 마르지 않고

 흐르는 맑은 계곡물은 자연인만의 휴양지가 되었고, 

삽주와 잔대, 엉겅퀴 등을 내주는 깊은 숲속은 그의

 건강을 챙겨 주는 보물창고가 되었다. 또, 부지런히 

가꿔온 삼밭과 15가지의 채소를 심어둔 텃밭, 그리고

 혈압에 좋아 직접 키운 표고는 그의 산골 생활을 

더욱 풍족하게 해 주는데...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했던 그의 삶이 산에 들어오고 

나서 꽤 괜찮은 인생으로 여겨졌다. 거친 야생의

 땅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 이제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자연인 안정열 씨!

 그의 이야기는 7월 11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고 영상 




#야생

#숲

#무서움

#공포

#윤택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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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순수 총각 

무릉도원을 짓다 

자연인 박영수  

 반려견 호돌이 부부 


 


나는 자연인이다 303회 미리보기 


 순수 총각, 무릉도원을 짓다! 자연인 박영수

 

해발 750m의 청정한 산골에 때아닌 춤판이 벌어졌다?!

 날렵한 춤사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연인 박영수(43) 씨. 

사춘기 소년 같은 쑥스러운 웃음을 짓는 그는 세상

 둘도 없는 순수 총각. 그가 산에 들어온 것은 4년 전, 

직접 집을 짓기 위해 건설 현장을 다니며 지붕 공사와 

창틀 다는 기술까지 배웠다는데. 단 4년 만에 폐자재를

 이용해 전기도 없이 수작업으로 완성했다고. 

누구보다 활기차게 산속 생활을 즐기는 자연인,

 그가 서른아홉 이른 나이에 산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까?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식기 건조기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월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더 큰 돈을 벌어 자리를 잡고 

싶었다고. 그래서 그는 회사생활을 하며 모아 둔 

돈으로 지하상가에 액세서리점을 차려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했다. 남자인 그가 귀걸이, 팔찌, 

목걸이 등을 직접 착용해 판매할 정도로 장사에

 수완이 있었다는 자연인. 26살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어 3억 8천여만 원을 벌 

정도였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자연인은, 뜻밖의

 날벼락을 맞게 된다. 한집에 살 정도로 절친했던 

친구가 자연인의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내 전 

재산을 들고 잠적해버린 것. 순식간에 빈털터리가

 되어 돈과 사람 모두를 잃은 상실감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꿈꿨다. 낮에는

 전기 회사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았고, 훗날 

자신만의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밤에는 요리학원에

 다니며 숨 돌릴 틈 없이 살았다. ‘대박집’과

 ‘쪽박집’을 오가며 요리비법과 장사수완을 

배우기까지 했다. 드디어 자신만의 작은 음식점을

 차리고 가까스로 일어서 자리를 잡아갈 때쯤, 

자연인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왔다.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신 것. 암 발병 후 산에 들어가셨던

 아버지는 그 곳에서 10년을 더 사셨고 산이 있었기에

 그 시간이 가능했다는 믿음은 자연스레 자연인을

 산으로 이끌었다. 20대부터 30대에 들어서기까지

 그의 청춘은 고달팠지만, 이제 그는 산에 와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청춘을 보내고 있다.

 

산 속의 집을 ‘무릉도원’이라 이름 짓고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자연인. 산에 들어오기 전 로망 중 

하나였다는 연못을 만들기 위해 한 달 내내 땅을 

파기도 했다고. 얼마 전엔 그의 집에 새 식구들도

 생겼다. 산에 들어올 때부터 함께 해온 반려견 

호돌이 부부가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은 것.

 또 멸종위기종인 귀한 손님, 무당새가 봄에 날아와

 세 마리의 새끼를 키우는 중이라는데. 신세대 

자연인답게 그의 산중생활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 

전기가 없어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포기 못하는

 단 한 가지는 바로 ‘음악’. 태양열 전기를 이용해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자연인의

 유일한 취미라고. 한때 요리를 업으로 삼아 각종

 요리 자격증을 두루 섭렵하기도 한 자연인. 온갖 

약재를 통째로 넣은 오골계 탕에, 직접 회 뜨기

 실력을 발휘해 산중에서 즐기는 송어 회덮밥까지.

 특히 자연인이 아침마다 마신다는 ‘머위 건강즙’은 

중풍에 아주 특효약이라고. 산에 들어오기 전

 배웠던 기술과 재주를 십분 활용해 산에서 꿈을 

펼쳐가는 新자연인의 특별한 산골 이야기!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가꾸며 행복한 청춘을 보내고

 있다는 자연인 박영수 씨의 이야기는 오는

 7월 4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영일

2018.07.04.


예고 영상 



 

#동갑내기

#즐거움

#신세대

#청춘

#무릉도원 

#이승윤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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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다

 자연인 김학기 

약초를 사랑하는 남자 

약초맨 약초물 

80년 된 화전민의 집을 

직접 보수 자연인의 집 




나는 자연인이다 302회 미리보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다! 자연인 김학기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주는 계곡 물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인 김학기(61)씨가 살고 있는 보금자리를 

발견할 수 있다. 80년 된 화전민의 집을 직접 보수해서

 만든 자연인의 집, 설비 경력 40년인 자연인이

 폐자재와 고목을 이용해서 직접 보수했다. 이곳에 

들어오기 전 1년 동안 전국을 다니며 산 깊은 곳을

 알아보다가 아늑한 산세에 한 눈에 반해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밥을 먹을 때도, 씻을 때도

 약초로 한다는 그의 신조는 “모르면 풀, 알면 

약초”이다. 23가지 약초를 넣고 6시간 동안 진하게

 끓여낸 약초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먹기도 하고,

 로션처럼 피부에 바르기도 하고, 벌레에 물렸을 때도

 바르는 진정한 약초맨!




어릴 때는 벼를 3년 동안 쌓아두고 먹었을 정도로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하지만 자연인이 13살 때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집안이 

어려워지기 시작했고 17살에 설비 공장에서 일을 

시작해야만 했다. 배운 것 없고, 나이도 어리니 

그에게 주어진 일은 열악한 일 뿐이었다. 외딴 곳에서

 공사를 할 때는 물 한 통으로 먹고 씻기까지 해야

 했고, 한번 출장을 나가면 길게는 3년까지 현장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 나이와 학벌이라는 장애물을 

넘기 위해 그는 4년 동안 하루에 4시간씩 자며

 자격증도 8개나 땄다. 그런 노력을 인정받아 40대 

중반에 현장 감독까지 맡게 되었고, 

한 달에 2,000~3,000만원을 벌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그의 삶은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건설 분양권을 받기 위해서 

공탁금이 필요하다는 지인의 말에 7~8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가 전 재산을 날려버리게 된 것, 

어렵게 모은 재산을 날려버린 것보다 가족들을 힘든

 상황에 내몰리게 했다는 죄책감에 그는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다고 느껴졌다. 죽어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산으로 향했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으려고

 일부러 술을 먹고, 옷도 얇게 입고 설산에 올랐지만

 죽지 못했다. 이번에는 독초를 먹고 죽으려고 입에

 넣었지만 차마 씹지 못하고 뱉고 말았다.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이 

스쳐지나가며 눈물만 흘린 자연인. 한참 울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고 산이 자신을 살려준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산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리라 결심했다.


이제야 진정한 인생의 시동을 걸었다는 김학기 

자연인의 이야기는 오는 6월 27일 밤 9시 50분

 MBN<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영일

2018.06.27.


예고 영상 




#약초

#약초맨

#윤택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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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은 내 놀이터 

자연인 유양식 

그네 다양한 운동기구

 작은 연못  기타 연주 

식품 사업 건축업 





나는 자연인이다  301회 미리보기 

 

자연은 내 놀이터! 자연인 유양식


짙은 초록빛으로 물든 울창한 산 속. 이곳에 개성 

넘치는 공간들로 가득 찬 자연인 유양식(70)씨의 

보금자리가 있다. 연신 웃는 인상으로 승윤 씨를 

반기는 그는 3층 정자의 다락방이며, 해먹을 둔 

휴식처 등 자신만의 숨은 공간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데. 구하기 쉬운 주변 재료들로 지었지만 

과거 건설업에 종사했던 이력을 살려 태풍이 와도 

끄떡없을 만큼 튼튼하단다. 기거하는 공간 뿐 아니라

 주변엔 그네며 다양한 운동기구, 작은 연못까지 

그만의 놀 거리가 가득한데. 누구보다 신나게 자연 

속 일상을 즐기는 그가 산 생활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 제대 후, 스물여덟 

젊은 패기로 식품 사업을 시작한 자연인. 절임음식의

 색을 내는데 쓰는 소엽(차조기)이란 풀을 가공해

 스시음식이 발달한 일본으로 수출하는 사업이었다. 

잘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판로를 찾지 못해 구입 금액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파는 일이 허다했고, 받지 못한 물건 값이

 쌓여 3천만 원 정도의 손해를 본 채 3년 만에

 파산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서울의 집 한 채가

 80~90만원일 때였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지만, 

3살 된 어린 아들과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해야만 했다. 막노동판을 전전하며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진 지 7년 만에 큰 조카의

 제안으로 작은 빌라 하나를 짓게 된 자연인.

 건축업이 한창 번창할 때였고, 한 번 실패를 경험해 

본 탓에 누구보다 꼼꼼히 작업 한 덕이었는지 

그가 지은 빌라는 한 달 안에 분양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렇게 1억이라는 돈을 벌어 빚을

 다 갚았고, 그렇게 그의 건설업은 승승장구하게 

됐다, 오로지 가족들을 고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만으로 살아온 세월.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을 누려본 일은

 없었다. 자신만의 생활을 찾고 싶던 그는 결국 

예순 셋이란 나이에 아들에게 사업을 물려주고

 자연을 찾게 되는데.



 

돌과 나무가 많은 산을 저렴하게 구입한 그는,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를 짓고, 좋아하는

 과일 나무들을 가득 심었다. 어린 시절 낚시를 

좋아했던 추억을 살려 직접 연못을 만들고, 매일

 놀러가듯 산을 찾아 제철 맞은 오디와 나물들을

 한가득 따오는데. 자연 속을 거닐다 보면 흥이 올라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는 자연인. 악기 연주를

 좋아하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기타 연주를

 즐기기도 한다. 자연 속에서 매일 소풍 온 것 같은

 일상을 누리는 자연인 유양식 씨의 이야기는 오는

 6월 20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방영일

2018.06.15.


예고 영상 




#놀이터

#개성만점

#지상낙원

#행복

#자연살이

#윤택

#이승윤


[출처] mbn, 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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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산을 사랑한 작은 거인

 자연인 김형국 

80년 된 흙집

 어머니 

고향 산 

산중생활 298회 




나는 자연인이다 298회 미리보기 


산을 사랑한 작은 거인! 자연인 김형국


해발 550m에 위치한 80년 된 흙집 한 채, 

자연인 김형국(50)씨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그의 집을 

지켜주듯이 내려다보고 있는 밤나무는 100년이 훌쩍

 넘었고, 어머니가 쓰시던 재봉틀, 어렸을 때부터 늘 

지고 다니던 물지게도 모두 시간이 멈춘 듯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작은 집에서

북적이던 가족들은 모두 떠나고 이제 그는 혼자 남아

 이 고향 산을 지켜나가고 있다.



 

3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난 자연인. 태어날 때부터 

작고 왜소했던 그는 부모님에게는 늘 아픈

 손가락이었다. 11살 때 아버지가 진폐증으로 

돌아가시면서 그에 대한 당부를 유언으로 하셨을

 정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허리 한번 펴기 힘들 정도로 

고생하셨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자연인은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사회로 나가 일을 하게 됐다. 16살의 

자연인이 일을 시작했던 곳은 안경 공장. 눈썰미 좋은 

그는 남들보다 빨리 일을 배워갔고,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 덕에 공장장으로 승진도 빨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체격이 왜소하다보니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일도 많았다.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보니 어느새 입에 욕을 달고 살 정도로

 거칠어져 있었다. 일을 시작한지 9년 째, 25살 어린

 나이에 안경공장 사장이 되었다. 가족들의 살림도

 나아졌고, 어머니에게도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었다

.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IMF 외환위기가 찾아왔고

 그때부터 안경 산업은 하향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경험도 없고, 자본도 없었던 그가 살아남기는 

힘들었다. 해외 바이어에게 두 번의 사기를 당하고

 결국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생계를 위해 

고된 건설현장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어릴 때부터 

있었던 탈장이 점점 심해져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가 되어버렸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던 그때, 

그는 고향이 생각났다. 마지막 힘을 내어 그는 

유년의 땅으로 돌아왔다.

 

일을 하다가 때를 놓쳐서 여태 짝을 만나지 못한 

자연인. 어머니는 산에 혼자 사는 아들이 안쓰러워 

생각 날 때마다 먹을거리를 싸서 찾아오신다. 

78세의 연세에도 자식걱정 뿐인 어머니에게 그는 

늘 죄송한 마음뿐. 그는 이 자연을 함께 가꾸어 나갈

 진실한 사랑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작은 거인,

 김형국 자연인의 이야기는 5월 30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영일

2018.05.25.


예고 영상 




#육택

#이승윤 


[출처] 채널a, 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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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나를 다시 살게 한 자연 

자연인 이석진 

 황토와 돌 대나무로 만든 집 

금은방 간경화 판정 

직접 제배한 꿀 천년초 미숫가루

 대통밥 오디 발효액

 죽순무침  




나는 자연인이다 297회 미리보기 


나를 다시 살게 한 자연! 자연인 이석진


이제 막 그친 봄비로 청량한 초록빛 기운을 뿜어내는

 해발 700미터 깊은 산중, 직접 쌓은 돌담으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집터에 황토와 돌, 그리고 대나무만을

 이용해 지은 자연인 이석진(64) 씨의 보금자리가 있다.

 싱그러운 초록빛을 닮은 해맑은 미소의 이 남자가 

산으로 들어오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2남 3녀 중 셋째. 산골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 슬하에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일찍 부산으로 내려가 일을 

시작한 큰 형님의 지원으로 겨우 야간 중학교를

 졸업했다. 열일곱 어린 나이부터 집에 보탬이 되겠다며

 섬유공장에 취직해 10여 년 간 한 달 에 15만원이란

 박봉을 받으며 일 한 자연인. 성실히 일하면서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아내를 만나 결혼도 했고, 꾸준히 

모아둔 돈으로 좀 더 안정적인 기반을 잡고 싶은 

마음에 집 근처 금은방에서 기술을 배워 금은방도 

차리게 됐다. 공장 생활을 할 때완 달리 서너 배쯤 

많아진 수익으로 인생 최대의 안정적인 시기를 보냈던

 자연인. 연년생으로 두 딸을 낳고, 안경 사업까지

 확장하며 더 이상의 큰 어려움은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외국에서 수입해 

납품한 안경의 대금 값을 받지 못해 부도를 맞고 

말았다. 7억이란 큰 빚은 집과 가게, 가진 재산을

 전부 처분하고도 다 갚을 수 없었고, 형제들에게

 손을 벌려 간신히 빚더미에서만 벗어날 수 있었다.

 40대 중반, 안정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던 

그때 그는 빈털터리가 되어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는

 죄책감에 자책할 수밖에 없었고, 중고등학생이던

 딸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큰형님의 중장비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중장비에 대한 일말의 지식도

 없이 형님의 지원으로 얻은 직책 때문에, 직원들과

 계속해서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술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어울리려 애썼지만 회사 생활은 쉽지 않았고.

 그는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2~3일씩 산에 올라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그렇게 가까운 미래에 산 

생활을 꿈꾸게 되면서, 산 속에 집을 짓기 시작한 

자연인.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얻는가 했지만, 

B형 간염 보균자이던 그에게 스트레스로 인한 

간경화 판정이 내려졌다. 자칫하면 간암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병원에서도 차도가 없자 스스로 

살아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산 생활을 택한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건강뿐이었다.

 


매일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는 특별한 호흡법으로 

아침을 깨우는 자연인. 간경화를 막아준다고 해 

5년 전 심어뒀던 헛개나무와 항암치료에 좋다는 영지, 

망개 뿌리와 우슬 등의 약재를 수시로 달여 마시고

 밥물로도 사용한다. 1급수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직접 제배한 꿀과 천년초로 미숫가루를 타 먹기도

 하고, 집 주변에 널린 대나무를 이용해 대통밥과 

직접 담근 오디 발효액을 넣은 죽순무침을 해 먹으며

 철저한 자연식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즐긴다.

 강한 의지로 되찾은 건강.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병조차 숨기고 살아야 했지만, 이제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가족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자연인 이석진씨의 이야기는 오는

 5월 23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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