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자연인 장병근 씨 

 말 라 

개그맨 이승윤

 담쟁이넝쿨 청국장 와플 





나는 자연인이다 341회 미리보기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자연인 장병근 


해발 800미터에 위치한 자연인의 집까지 

오르는 길에 산짐승의 흔적이 발견됐다. 

그런데 고라니, 멧돼지의 것에 비해 크기와

 양이 엄청나다. 이 산짐승의 정체는 무엇일까?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그 실체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이 높은 산중에서 한껏 뛰노는 말 ‘라’와 

자유를 누리는 자연인 장병근(65)씨. 


예고 영상 


 

때마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그가 이곳에서

 ‘라’와 함께인 이유는 단순하다. 잡풀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풀 베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풀뿐인 배설물은 

거름이 되어 양질의 텃밭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높은 산중에 실용적으로

 집짓기 위해 컨테이너를 분리해 옮겨왔고 

한여름 달궈지는 것을 피하려고 집이 

다 덮이도록 담쟁이넝쿨을 심었다. 

또한, 산중에서 실용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

 산중 생존식인 ‘청국장 와플’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그는 좀 별난 사람일까? 아니다. 

20년 전 산 생활을 시작한 그에게 지금의

 생활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결과다. 

그리고 자연인은 지금에야

 비로소 평안하다고 말한다.





“20년 전, 행복을 찾아서 가족과 함께 산으로 갔어요.

하지만 1년 만에 실패하고 말았죠.”


산 생활의 시작은 아내와 14살 아들과 12살 딸과

 함께였다. 도시의 삶에 지칠 대로 지쳤던 부부는

 큰 용기를 냈고 지리산으로 갔다. 아이들은 

대안학교에 입학했다. 부부는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따라 소와 쟁기를 써서 밭을 일궜다. 

그는 상투를 틀고 갓을 썼다. 도시의 문명에서 

벗어나 옛 모습으로 돌아가면 돈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부부의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게다가 이들을 

기인인 듯 구경하는 사람들의 시선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결국 자연에서의 삶은 

1년 만에 실패로 끝나고 만다.


모든 일에는 시행착오가 있는 법, 이대로 

도시로 돌아갈 수 없어서 고향이던 지금의

 산으로 옮겨왔다. 갓과 한복은 벗었다. 

최소한의 돈을 만들 수 있는 작물도 키우기 

시작했다. 점차 자연생활에 안정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가족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5년쯤 흐르고 성인이 된 아들과

 열여덟의 딸은 말했다. 지금까지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이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이다. 가만 생각해보니 

그것은 그가 아들의 나이일 때 

그의 아버지에게 하고 싶던 말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의사였다. 아들이 가업을 

이어주길 바라셨지만 그는 컴퓨터 조립하는

 회사에 취직했다. 당시 조립식 컴퓨터의 

인기가 높아져 사업체를 차렸는데 실패했고

 그 후 자동차 정비소에 취직했지만 열심히

 하려할수록 건강이 악화됐다. 그렇게 

산 생활을 결심한 것이다. 그것이 그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기대했던 삶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만족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아들과 딸을, 딸 옆에 잠시 

함께하겠다는 아내를 기꺼이 보내주었다. 

도시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삶을 잘 

이뤄내길 바라며 말이다. 이제 그는 알게 됐다.

 도시의 삶이 괴로웠던 것도, 지리산 생활이

 불편했던 것도, 가족이 떠날 때 느낀 

깊은 상실감도, 모든 것이 욕심 때문이었다는 걸. 

그리고 그는 편안해졌고 진정으로 자유로워졌다. 

자연인 장병근 씨의 이야기는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3.27.




#이승윤

#산

#욕심

#행복

#자유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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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다시 찾아온 인생의 봄날

 자연인 배선태 씨 

개그맨 윤택

 하루 세 마리씩 굼벵이 

 건강 비법  





나는 자연인이다 340회 미리보기 

 

찬란한 봄 기운이 내려앉은 광활한 대자연 속, 생명의

 기운이 감도는 산길을 걷던 중 한 남자와 마주쳤다. 

열심히 땅을 파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수상한데...

 그의 손에 든 건 다름 아닌 굼벵이?! 게다가 

꿈틀거리는 굼벵이를 머리만 떼서는 바로 먹기까지! 

하루 세 마리씩, 굼벵이를 챙겨 먹는 건 자연인 

배선태(61세) 씨가 산에 들어온 후로 12년 간 

실천해 온 건강 비법이라는데... 복잡하고 신경 쓸 

일 많았던 도시 생활을 뒤로 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산에 오기까지 지난날, 그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열여덟 살이란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부산으로 간 

자연인은 한때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며 나쁜 일을

 일삼았었다. 하지만,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옳지 못한

 일이란 걸 깨닫곤 조직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향하는데. 그 뒤로 장관의 운전기사로, 또 한식당의 

관리 부장으로 일하며 꽤 많은 돈을 벌기도 했다. 

으리으리한 집에 비싼 자동차를 몇 대씩 소유하며

 부러울 것 없이 살아왔지만, 너무 욕심을 부린 

탓이었을까. 어린 나이에 누리게 된 호의호식은 

그다지 오래가지 못했다. 그의 운전기사가 

음주운전으로 낸 교통사고로 세 사람이 목숨을 잃고

 말은 것. 그는 집과 차를 팔아 보상을 해 주고는 

서울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한때는 거칠게, 또 

한때는 호화롭게도 살아봤으니 미련도 없었다. 

그 후,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던 어느 날,

 아파트단지 개발로 인해 살던 땅에서 나가야만 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 땅을 떠나는 대신 보상을

 받긴 했지만, 보상금은 지인들에게 빌려 주곤 떼이고

 말았다. 돈을 잃은 것보다는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이

 큰 상처가 됐고, 그런 그를 다독여 줄 곳을 찾아

 산으로 향하게 되었다.


예고 영상



자연의 품에 안기니 마음은 평온해졌고, 몸도 금세

 건강을 되찾아갔다. 돌이 많은 악산이지만, 매일같이

 산행을 해 심신을 다졌고 그때마다 챙겨온 단풍마와 

둥굴레 등의 약초는 그를 더욱 튼튼하게 해 주었다. 

특히나 이맘때는 쑥이나 냉이, 봄동 등 봄 향기

 물씬 나는 나물들도 넘쳐나니 입이 즐겁고, 몸은

 더욱 좋아질 수밖에. 또, 이때는 겨우내 하지 못했던

 야외 목욕탕과 굴뚝을 청소하고, 텃밭에는 더덕과 

도라지 씨를 뿌리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다. 또 다시

 매화가 흩날리는 아름다운 봄, 그의 인생은 산에 

들어온 후 매순간이 따뜻한 봄날이다.


산전수전 겪으며 살아온 지난날은 잊고, 산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자연인 배선태 씨. 

남은 인생은 내딛는 걸음마다 꽃길이기를! 

그의 이야기는 3월 20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3.20. 


#윤택

#봄

#과거

#약초

#건강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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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산을 들어 올리는 사나이! 

자연인 안중열 씨  

개그맨 이승윤 

전직 역도선수 자연인

 

 


나는 자연인이다 339회 미리보기  


산을 들어 올리는 사나이! 자연인 안중열

  

해발 700m 산속에 누구보다 강한 사나이가 있다! 

맨손으로 바윗돌을 들어 올리는 것은 기본이요, 

하루 8시간씩 장작을 팰 정도로 체력도 만점! 그리 

크지 않은 체구에도 다부진 몸을 자랑하는 그는 바로

 자연인 안중열(67) 씨. 특유의 수더분한 웃음으로

 산중 손님을 맞아주는 그를 따라 도착한 곳엔 

산 생활 15년 동안 쌓아 온 삶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돌과 흙, 통나무만으로 4년에 걸쳐 완성했다는 집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 게다가 그가 매일같이 바윗돌을

 쌓아올려 짓고 있다는 ‘천문대’까지?! 남다른 

열정으로 자신만의 산중 왕국을 건설하고 있는

 자연인. 그 넘치는 활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예고 영상




알고 보니 전직 역도선수였다는 자연인! 하지만 그가

 역도선수가 되기까지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타고난 재능을 보였지만 

도시락조차 싸가기 힘들 정도로 가난한 형편이 

발목을 잡았다. 운동부가 활성화되어 있는 서울의 

고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사판에 뛰어들어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벌어야 

했다고. 그런데 서울의 고등학교에 입학해 역도와

 일까지 병행하던 어느 날, 공사현장에서 펄펄 끓는

 기름통(콜타르)이 발에 쏟아지는 사고를 당하고야

 말았다. 화상으로 발가락을 4개나 잃은 큰 사고. 

열여덟의 어린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시련이

었지만 꿈이 있기에 역도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다른 선수들보다 불리한 상황에서 이를 악물고 

훈련한 끝에 참가한 전국체전, 그는 기적처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사고로 생긴 신체적

 결함이 또다시 그의 발목을 잡고야 만다. 하체의 

힘으로 무게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도이기에, 한쪽 

다리를 엄지발가락 하나만으로 버텨야만 했던 그는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었던 것. 국가대표가 되어

 가슴에 태극기 한번 달아보는 게 꿈이었던 그에게는

 너무도 잔인한 현실이었다. 미련 때문에 선수로서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할 수 있는 스물아홉 살까지 

운동을 계속했지만, 끝끝내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20대 후반까지 운동만 하던 그가 새 삶을

 위해 당장 갈 수 있었던 곳은 또 다시 공사판이었다. 





쉽진 않았지만 전직 운동선수다운 근성과 추진력으로

 일했고, 얼마 안 가 현장 소장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데. 30대가 되자 현장에서 다져진 경험으로

 자신만의 조그만 건설 회사를 차린 자연인. 

‘정직하게 살자’는 좌우명대로 차근차근 회사를 

키워간 그는 지역 신문에 우수업체로 선정될 정도로 

업계에서 두터운 신임을 쌓았다고. 하지만 사업이 

잘될수록 본업보다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은, 당시 

업계에 만연했던 접대문화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술자리. 담당공무원, 사업관계자 등에게 

늘 검은 돈을 강요받았고, 거절하면 어김없이 사업에

 불이익을 받기 일쑤였다. 무엇보다 원칙을 중시하며

 평생을 살아 온 그였기에 불편한 스트레스는 사업을

 하는 내내 그를 괴롭혔다. 결국 마음의 병이 

찾아왔고, 가슴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젊은 날 좌절의

 아픔까지 되살아나 굳건했던 정신을 무너트렸는데.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했던 그는 7년을 찾아다닌 

끝에 지금의 보금자리를 찾았고, 20여 년간 종사했던 

건설업을 정리한 후 산에서 진정한 행복을 쌓고 있다.


평생 남의 집만 지었던 그, 산속에 자신만의 집을 

처음 지으면서 매 순간이 선물 같았다고. 건설업을

 했던 자연인답게 그간 쌓은 지식과 경험을 십분

 활용해 지은 특별한 집. 그을림과 연기 없이 불을

 땔 수 있는 ‘아궁이침대’를 완성했다고. 뜨뜻한

 아궁이침대에 앉아 목초액으로 족욕을 하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릴 정도라는데. 지리산의 

한 사찰에 있는 해우소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지었다는 화장실은 그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하는

 자랑거리. 2층에서 일을 본 뒤 1층으로 재를 뿌려

 냄새도 전혀 나지 않는 특이한 구조다. 또 1층에 쌓인

 그것들은 잘 말려 밭의 거름으로 활용하니 일석이조!

 늘 넘치는 힘을 자랑하는 사나이지만 그에게도 

의외의 섬세한 면이 있다. 바로 요리! 아내를 위해

 연구(?)했다는 누룽지백숙과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팥적(팥부침개)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자연인만의

 특별식이다. 매사 계획적으로 시간을 아껴 쓰던 

선수시절의 습관이 여전히 몸에 배있다는 자연인,

 그에게는 산 속의 모든 일이 즐거운 스포츠나 

마찬가지라고. 그 중 하나가 바로 4년째 짓고 있다는

 그만의 천문대. 천문대 안에 만들고 있는 창가에 

앉아 달과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때면 그리 

행복할 수가 없다는데. 완성까지는 2년여가 남았지만,

 쌀 한 가마니의 무게와 맞먹는 큰 바윗돌을 손수 

쌓으면서도 매일 소풍처럼 설렌다는 자연인. 뜨거운

 열정이 있고 낭만이 가득 차오르는 

그의 산골 생활은 계속된다!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는 황혼의 꿈으로 오늘도 자신만의 산골 왕국을 짓는

 자연인 안중열 씨의 이야기! 3월 13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3.13.

  

#자연인

#황혼

#왕국

#산골

#이승윤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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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산 사나이의 

세 가지 버킷리스트 

자연인 이현승 씨 

윤택 

 해발 700미터 깊은 산중 

자연인의 집  




나는 자연인이다 338회 미리보기 


산 사나이의 세 가지 버킷리스트! 자연인 이현승 


어느덧 매서운 추위도 물러가고 봄기운이 성큼 

찾아왔다. 따뜻한 햇살에 얼음이 녹은 강가에도 

버들강아지가 고개를 내밀며 봄을 마중 나와있었는데. 

강가를 지나 자연인을 찾으러 가던 중 발견된 수상한

 옷가지와 가방, 누가 인적도 드문 이곳에 벗어둔 

것일까?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니 강물 속에 잠수복을

 입은 의문의 사나이가 발견됐다! 봄의 문턱이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인데, 강물에 몸을 담그고 대체 

뭘 하는 걸까? 한참을 물속에 있던 그가 강 밖으로

 나오며 웬 돌을 다짜고짜 보여주는데. 평범해 보이는

 돌에 영혼이 담겨 있다 말하는 자연인,이현승 60세 씨


예고 영상 




 범상치 않은 첫인상과 달리 자세히

 보니 순수해 보이는 미소가 어딘지 자연과

 닮아 있는 듯 하다. 강물 속에서 찾은 돌은 자연인의 

보금자리를 꾸밀 용도로 쓰인단다. 해발 700미터, 

깊은 산중에 자리한 자연인의 집은 나무 기둥이며,

 황토 벽돌 하나까지 모두 자연인이 손수 지은 그의 

예술작품이라는데. 자연과 조화롭고 정교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짓다 보니 5년이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데. 산에 

살고자 결심한 뒤로 스스로 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집을 지었다는 자연인. 이 집은 자연인의 

인생 버킷리스트였다 말한다. 산에 살며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매일이 행복의 연속이라는 자연인, 

그는 어떻게 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





벤처 붐이 일던 1990년대 후반, 무선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무선 솔루션 제품의 해외영업을 담당했던 그. 

IMF 외환 위기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6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호황을 누렸다고... 전 세계 

76개국을 오가며 해외 영업을 하던 그는 365일 중

 200일은 해외에 나가 있을 정도로 눈코 틀 새 없이 

바빴다고 한다. 타지에 오래 머물 때면 외로움과 

향수병에 시달렸지만 오로지 가족을 위한 책임감

 하나로 버텨왔다는 이현승 씨

 

국내에 있는 동안에도 외국 거래처와의 시차 문제 때문에 

밤낮 할 것 없이 일하느라 몸이 축나기 일쑤였고,

 게다가 회사에 많은 이익을 남겼지만 압박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거래처에 줄 돈은 최대한 줄여서 

회사에 더 많은 이익을 내야 했고 자신과 함께 일하던

 협력사들을 쥐어짜야만 하는 상황이 되자 그는

 비인간적인 행동에 일에 대한 회의감과 

스트레스를 안고 살게 됐다.


“나도 20여 년 숨 가쁘게 살았으니

휴식년제를 가지면 안 될까?”


고달픈 현실에 지쳐갈 때쯤 아내와 우연히 등산을 

가게 된 자연인 이현승 씨, 그곳에서 ‘휴식년제’라고

 쓰여 있는 입간판을 보게 됐고, 그의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 산에 있는 돌과 나무, 풀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에게는 다 휴식이 있는데

 왜 자신에게는 휴식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 그는

 평소 막연하게 마음에 담아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산골에 살며 내 집 짓기’를 이루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고, 4년 동안 혈혈단신, 터를 찾아다니며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된 것.


자연인의 휴식년제를 이루게 해준 고마운 산. 

그렇기에 하루도 헛되이 보낼 수 없다는 그는, 매일

 산을 누비며 건강에 좋은 약초는 물론, 맑은

 공기까지, 자연에서 너무 많은 혜택을 받아 배가 

부를 정도라 말한다.


또한 산에 살며 자급자족 실천을 결심한 뒤론 직접

 농사지은 콩을 갈아 정성껏 두부를 만들어 별식을 

즐기는가 하면, 직접 캔 제철 냉이로 봄을 담은 

밥상을 뚝딱 만들어낸다. 봄을 맞아 겨울잠 자던 

꿀벌들을 깨워 목을 축일 수 있게 물을 살뜰히 챙기고,

 솔잎을 활용해 만든 솔잎소금과 초석잠으로 담근 

장아찌 등 그 과정을 보며 자연인의 산중 살림 

노하우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정신없이 일만

 하느라 잘 돌보지 못했던 가족의 행복 또한 산골에

 들어와 자연인의 새로운 버킷리스트가 됐다는데.

 아내를 위해 버려진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건 물론, 

가족들을 위해 집 주변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며 

매일 행복에 살아가는 자연인 이현승 씨. 산골에서 

진정한 꿈과 희망을 찾은 그의 이야기는

 3월 6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3.06.




#윤택 

#솔잎

#산

#봄

#버킷리스트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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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50억과 바꾼 젊음이여! 

자연인 조성호  씨 

개그맨 이승윤 

산봉우리 오두막   




 

나는자연인이다 337회 미리보기 


 50억과 바꾼 젊음이여! 자연인 조성호

 

50억 원을 가졌던 젊은 날보다 산봉우리 오두막에서 

빗물 받아쓰며 사는 지금이 더 좋은 자연인

 조성호(68) 씨. 한겨울의 매서운 바람과 한여름의 

해를 피하기 위해 보통은 골짜기에 집을 짓기

 마련이지만 도시남자였던 그는 뭣 모르고 

산봉우리에 오두막을 지었다. 그것뿐이랴. 계곡물이

 풍부하지 않아 빗물을 받아써야만 생활이 가능한 

곳인데... 희한한 것은 수십억 원을 가진 때는 죽을 

생각뿐이었는데 이곳에 살고부터 오래 살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것 챙겨먹으며

 오래 살기 위해 힘쓰는 남자! 이 척박한 땅의

 무엇이 그를 달라지게 한 걸까?


예고 영상 




“평온했던 하룻밤의 경험으로

겁도 없이 산봉우리 오막살이를 시작하다!“

도시에서 나고 자랐고 아버지 덕분으로 풍족했던 

자연인. 성인이 된 후에도 인생은 순탄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번듯한 직장인이 되었고 적기에

 결혼해 자식도 낳았다. 이 모든 것이 바뀐 것은

 그의 나이 쉰 살을 넘어서면서부터다. 정년을 앞두고

 한번쯤은 아버지처럼 큰돈을 벌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다. 언제나 술술 풀리던 인생이었으니 사업에도

 자신이 있었다. 조금의 두려움도 의심도 없었다. 





하지만 1년 만에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큰돈을 

잃게 되고 상실감과 초조함만으로 다음 사업을 

시작했다가 또다시 사람과의 문제로 물려받은 재산과 

공무원 봉급으로 차근히 모았던 돈까지 모조리 잃고

 말았다. 사람에 대한 원망과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는

 그를 잠들 수 없게 했다. 수면제에 의지하게 되고 

그 양이 늘어가다가 약을 먹지 않으면 몇날 며칠 

잠들지 못했다. 오로지 죽을 생각뿐이던 그때

 떠오른 건 단 하나, 어릴 적 잠시 지냈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시골집이었다. 옛 집은 없어진지 오래되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산소가 있는 산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푹 

자고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때의 경험만으로 

겁도 없이 산봉우리에 오두막을 짓게 되었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제야 사는 재미를 알게 되다니, 오래 살고 싶다!“

집 짓는 기술도 농사 기술도 없던 자연인에겐 

하나부터 열까지 시행착오였다. 산봉우리 위의 

검은색 집이라 여름에는 덥고, 바람을 막아주지 못해

 겨울에는 춥다. 물이 부족한 곳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300미터 떨어진 계곡에서 물을 날라야 하고

 빗물을 받아서 써야 한다. 원두막을 짓던 중에는

 일의 두미가 없다보니 실수로 벼랑에서 굴러 죽다가

 살아났다. 그런데 그런 생활이 싫지 않았다. 몸은 

고되었지만 잡념은 없어지고 저절로 마음은 

편안해졌다. 산 생활 몇 년 흐르다 보니 더위와 추위를

 피하기 위한 토굴 방을 짓게 되고, 처마의 빗물받이를 

통해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도 만들게 됐다. 천연 

저장고에 각종 약초를 약과 음식으로 만들어 두고 

쓰는 법에도 도사가 되더라. 그리고 이제야 사는 

참맛을 느끼며 산다. 그것을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이

 억울하다 말할 정도로 오늘이 행복한 조성호 씨의 

이야기는 2019년 02월 27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2.27. 

 

#이승윤

#젊음

#약초

#행복

#오두막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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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그 남자의 행복의 숲으로

 자연인 시남기 씨  

아내 권연희 씨 

개그맨 이승윤 

오색혈토 담틀공법 집  





나는 자연인이다 335회 미리보기 


그 남자의 행복의 숲으로! 자연인 시남기


해발 700m, 이웃집 하나 없는 깊은 산속. 그곳에 

멋들어지게 지어 놓은 집 한 채가 있다. 산세가

 훤히 비치는 넓은 창과 황토로 견고히 쌓아 올린 벽,

 온 지붕을 덮은 태양광 패널까지. 언뜻 봐도 감탄을

 자아내는 크고 널찍한 집의 주인장은 자연인 

시남기(58) 씨. 건장한 체격에 부리부리한 인상, 

무뚝뚝한 경상도 사투리를 툭툭 던지지만 알고 보면

 둘도 없는 효자에 사랑꾼이라는 그. 자연인이 입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집은 귀한 오색의 혈토가 나오고

 ‘서출동류’ 수가 흐르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는데. 

이 터에 자리 잡기까지 풍수지리학, 집 짓는 법, 

각종 약초 등을 공부한 것은 물론, 무려 4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는 어떤 사연이 

있었기에 그리도 간절히 산을 찾게 됐을까?


예고 영상 




호떡 장사를 하는 부모님 밑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자연인.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을 일으켜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려야겠다는 장남으로서의 

책임감이 어릴 때부터 강했다는데. 자신의 꿈보다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상업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한 그. 졸업 후 은행 공채를 통해 바로

 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은행원을 거쳐 공직 생활까지,

 22년간 앞만 보며 부지런히 직장 생활을 이어간 

자연인. 적성엔 맞지 않지만 처자식과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늘 그를 바삐 움직였다.

 40대 초반, 집안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서야 그는

 늘 가슴 속에 남아 있던 자신의 꿈인 ‘사업’을 

시작했다는데. 은행 외환계에서 일했던 경험이 계기가

 되어 무역업을 택했다. 미얀마 국경 지역을 넘나들며

 보석 수입을 시작한 그는 보석을 노리는 반군에 

쫓겨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적도 부지기수. 





위험 부담이 컸지만, 직장 생활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큰돈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업에도 

탁월한 감각이 있어, 제 적성을 찾은 것 같아 늘 

즐거웠다는 그. 하지만 행복도 잠시, 어머니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야 만다. 평생 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부모가 늘 인생의 1순위였을 만큼 각별했기에

 더욱 그 충격이 컸다는데. 아내와 함께 24시간 

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애썼지만,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병. 그의 가슴은 타들어만 갔다. 처방약의 

부작용으로 오는 다리 근육통과 환각증세로 

고통스러워하는 어머니를 볼 때마다 어찌할 도리가

 없어 답답하기만 했다는 자연인. 결국 그는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어머니의 자연치유를 위해 산으로

 들어왔다. 아들의 간절한 효심 덕분이었을까. 산에

 들어온 지 3개월 만에, 휠체어에 의지했던 어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걸으시고, 백발에서 검은 머리카락이

 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되셨다고. 산에서 함께 지낸

 3년 가까운 시간이 어머니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자연인!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산에 들어온 만큼 자연인은 

외부와 내부 모두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집을 지었다.

 물을 섞지 않은 채 오색혈토만을 다져 짓는

 ‘담틀공법’으로 벽을 쌓았고, 바닥의 자연 대리석은 

물론, 인견으로 만든 벽지까지. 기둥하나 없이 

널찍하게 만든 거실은 어머니의 실내 운동을 위한

 자연인의 센스! 효심으로 지은 그의 집은 욕실마저

 특별하다. 급식소에서 나온 폐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스테인리스 욕조’는 물이 쉽게 식지 않아 

어머니가 쑥 목욕을 하실 때 요긴하게 쓰였다는데.

 어디 그뿐인가. 밤낮없이 공부해가며 만든 

자연인만의 ‘천연발효식초’는 파킨슨병약의 부작용을

 눈에 띄게 줄여 줄 정도로 어머니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뇌기능 활성화에 좋은 솔잎을 

넣는 게 그만의 비법. 꾸준한 연구로 노벨상까지 

도전 중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데! 늘 

건강한 먹거리를 공부하는 자연인답게 그의 밥상

 또한 남다르다. 온갖 약초를 우린 물에 끓이는 

멧돼지수육과, 무역업을 할 때 즐겨 먹었던 태국식

 간장을 넣은 볶음밥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별미!

 산에 오기 전까지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고생했던 

자연인, 간에 좋은 고려엉겅퀴 씨앗은 산에 갈 때마다

 찾는 보약이기도 하다. 자연에 반한 상남자 중의 

상남자! 산에 들어온 뒤로 그에겐 아기자기한 취미가

 생겼다. 바로 돌에 그림 그리기와 나무로 가구 

만들기! 이제껏 곁을 묵묵히 지켜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집 꾸미기로 보답하는 중이라고. 

오늘도 자연인은 자신과 가족 모두에게 삶의 활력을

 안겨준 산에서 건강하게 빛나는 내일을 꿈꾼다.

 

자연이 최고의 보약이자 보물이라는 자연인 

시남기 씨의 이야기는 2월 13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2.13. 



 

#이승윤

 #활력

#파킨슨병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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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산골 아지매의 봄날은 온다! 

자연인 안연자 씨 사연

 개그맨 윤택  

 유근피 피부 관리  

고로쇠 물로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




나는 자연인이다 334회 미리보기 


산골 아지매의 봄날은 온다! 자연인 안연자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해발 700m의 첩첩산중, 혹독한 겨울 추위 속 

자연인을 찾아 나선 윤택, 이윽고 발견 된 계곡 얼

음 위에 엎드려 있는 한 사람! 숨죽여 다가가서 보니 

마치 토끼가 옹달샘 물을 먹 듯 엎드린 채 계곡물을

 마시고 있던 정체불명의 한 사람, 

과연 자연인이 맞을까? 


예고 영상 




멀리서 볼 땐 분명 남자의 모습이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꽃신이며 분홍색 귀마개까지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여자 자연인,

 안연자(68세) 씨였다. 이 험한 산중에 여자 자연인이

라니, 놀라움은 이 뿐만 아니었다. 사시사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마다 1시간 거리의 계곡으로

 물을 마시러 온다는 자연인. 도시에서 일 할 때 

위장병으로 고생하던 자연인을 낫게 해준 약수라 

믿기 때문이다. 푸근한 인상에 유쾌한 입담까지, 

놀라운 첫 만남 뒤 해맑게 웃는 미소가 마치 소녀

 같은 수줍음과 아이 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자연인 안연자 씨. 어떻게 홀로 산골 살이를

 하고 있는 걸까?


 



6년 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폐암 선고. 길어야

 6개월이라는 의사의 말에 좌절할 새도 없이

 남편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고향 산에 

들어오게 됐다. 공기 좋은 산중에 살며 항암 효과가

 있는 약초를 먹으면 호전될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지극정성 남편을 돌봤지만 결국 1년 뒤 남편은 

떠났고, 자연인은 홀로 남아 산중생활을 하게 된 것. 

남편의 병 때문에 시작한 산 생활, 남편이 떠난 뒤

 자식들은 다시 도시로 나오라고 권유했지만

 자연인은 난생 처음 인생의 휴식 같은 시간을 준

 산중에 남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평생을 살아가리라 다짐했다는데.


산에 살며 그녀 인생 처음으로 갖는 휴식시간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도 그럴 것이 지독하게 

가난한 시골에 7남매 중 둘째딸로 태어나 학업보단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산을 오가며 나물, 

약초를 캤었다는 자연인. 생활력 하나는 타고 났던

 자연인은 돈을 벌기 위해 어릴 때부터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억척스럽게 살아왔다. 7남매에 부모님, 

외할머니까지 열 식구나 됐던 자연인의 가족들.

 입이라도 하나 덜고자 아버지는 자연인의 중매를 

섰고, 그렇게 18살 어린 나이에 쫓기듯 12살 많은

 남자에게 시집을 가게 됐다. 아버지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모든 게 자신의 운명이라

 여기며 남편과 피땀 흘리며 농사를 지었지만, 남의 

논을 빌려 농사를 하다 보니 수익은커녕 빚은 계속

 늘어나는 상황. 어린 4남매에게 가난은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자연인, 자신의 생활력 하나만 믿고

 20대 중반, 화장품 방문판매 일을 시작하게 됐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온 동네를 누비며 방문판매를

 한 덕에 주변에선 ‘백 바퀴 아줌마’란 별명을

 붙여줬을 정도. 산에 들어오기 직전까지 40년 가까이

 화장품 방문판매 일을 한 덕분에 자식들 대학 공부는

 물론 결혼도 시킬 수 있었다고. 늘 유쾌하고 씩씩한

 자연인이지만 장사를 하다 보면 별의 별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기 마련. 소금을 뿌려대는 손님을 보고도

 열심히 살면 다 해결될 것이라고 꾹 참고 일했으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50대 중반, 풍에 걸리게

 됐다는데.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문득 

멈춰 서서 거울을 보니 열심히 살았는데 나에게 왜 

이런 일이 닥쳤나 세상이 원망스러웠던 것도 잠시,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산을 다니며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마시고, 어릴 때 약초 캐던 노하우로 

혈관 건강에 좋은 약초들을 채취해 달여 먹게 됐다고.

 무엇보다 마음의 짐을 덜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다보니 풍은 많이 좋아졌고, 자신의 건강을 

호전시켜준 어릴 때 살던 고향 산에 살고자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다고.





비록 남편의 병간호를 위해 갑자기 시작된 

산 생활이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산을 사랑하는

 자연인이 된 안연자 씨. 어릴 때 산골에 살던 경험이

 한 몫 하는 셈. 여느 남자 못지않은 힘을 가진

 자연인의 도끼질 한 방이면 장작이 쪼개진다, 

산행은 식은 죽 먹기라는 자연인은 겨우살이며 

자연산 느타리버섯, 잔나비걸상 버섯 등을 채취해 

가족들의 건강에도 신경 쓰고 있다. 왕년에 잘 나가던 

방문 판매원이었던 자연인은 피부와 염증, 항암에 

효능이 있는 유근피(느릅나무 뿌리 껍질)를 달여

 물처럼 마시는 건 물론 세수와 마사지까지 하며 

피부 관리를 한다. 덕분에 윤택 씨도 산중에서 

유근피 마사지를 받는 호사를 누리게 됐다는데. 

고로쇠 물로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은 자연인의 

보물이나 마찬가지, 특히 10년 된 막장으로 끓인

 시래기 국의 구수하고 깊은 향이 일품이라고.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언 계곡은 자연인의 전용 

썰매장이 된다. 윤택 씨에게 그녀만의 썰매 잘 타는

 노하우까지 전수해줬다는데. 자연과 동화되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인생의 따뜻한 봄날을 

맞이했다는 자연인 안연자 씨의 행복 이야기는

 2월 6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2.06.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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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할배랑 산에서 놀자 

자연인 신무섭

꼬마 손자 우진이 

개그맨 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333회 미리보기 


할배랑 산에서 놀자! 자연인 신무섭


해발 870미터 산속 자연인을 만나기 위해 5km의 

가파른 길을 걸어 올라야 하는 여정이 시작됐다.

 그 높고도 깊은 곳에서 우리는 믿기 힘든 광경과 

맞닥뜨렸는데, 민가 하나 없던 첩첩산중에서 

너 댓살쯤의 작은 아이가 땔나무가지를 모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한 남자가 칡뿌리와 분투하고 있었다. 이 산중에 

살며 아이에게 온갖 뿌리를 달여서 먹인다는 남자.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남자는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이 기막힐 산중에 살아가는 것일까?


 



“어릴 적 내 꿈은 정말 이곳을 벗어나는 것이었어요..“


이곳에서의 유년시절은 그야말로 고역이었다. 

자연인 신무섭(63세) 씨는 여기서 태어나고 자라났다. 

5km 산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녔고, 그 흔한 손수레도

 끌 수가 없는 험한 산악지대라 모든 짐은 지게를

 지고 날랐다. 방학이면 1년 동안 땔 나무를 

구해놓아야 했기 때문에 이미 방학은 방학이 

아니었다. 마을까지 심부름을 다녀올라치면 해가 

넘어가기 일쑤였고 부엉이, 늑대, 온갖 야생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밤의 숲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왔다. 그것은 공포 그 자체였다. 그래서 어린 

신무섭 씨는 꿈꿨다. ‘제발 이곳을 벗어날 수만

 있다면...’ 하고 말이다. 그렇게 도시로 나갔던 

그가 5년 전, 고향 산으로 돌아왔다. 10년 동안이나

 아내를 설득한 끝에 말이다. 그리고 지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의 마음이

 이토록 달라진 까닭은 무엇일까?


 



아찔한 벽촌을 벗어나 도시에서의 성공을 갈망했던

 그는 젊은 날 한 눈 팔 새 없이 자식들을 건사하며

 일하고 또 일했다. 평균 수면 시간은 2시간, 몸무게가

 80kg대에서 60kg대로 빠지는 것도 모른 채로

 말이다. 하지만 그가 첫 번째로 들어갔던 건설회사는

 입사한지 4년 만에 문을 닫았고, 어린 3남매를 두고

 실직자가 된 그는 몹시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3남매를 키우면서 부업으로 반찬값을 버는 아내를 

보며 다시 취직하면 두 번 다시 직장을 잃진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두 번째 직장인 염료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그 후 30년을 정말 열심히

 살았다. 회사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그보다 더 많이

 일하는 직원은 없을 정도였다. 그러는 새에 온갖 

스트레스와 과로로 몸은 망가져갔고 마음은 점점

 피폐해져갔다. 그럴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건 

희한하게도 고향이었다. 결국 그 마음을 어쩌지 

못해 이곳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일할수록 건강은

 해치고 쉴 때도 긴장의 연속이던 도시와는 반대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건강해지고, 발길 멈추면

 보약 같은 식재료를 만나고, 머무르면 어머니의

 품안처럼 편안한 고향 산으로 말이다.





“내 손자가 아프다는데 나만 잘 먹고 잘 살 수 있나?”


태어난 지 100일밖에 안 된 손자가 산으로 왔다. 

이유는 태어나자마자부터 지독한 폐렴으로 병원 

출입이 잦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이 부모는 아픈 자식을 남의 손에 맡길 수가 

없었고, 신무섭 씨는 고향 산에서 잃었던 건강을 

되찾은 자신처럼 손자의 병도 반드시 낫게 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동거를 시작했다. 

손자와 함께 살게 된 해부터 그는 밭에 도라지를 

심었다. 수확하면 산에서 나는 칡과 토종 대추를 

채취해서 함께 넣고 며칠씩 달여 손자한테 꾸준히 

먹여왔다. 자연인이 만든 천연의 약과, 산의 청명한 

공기와 정기, 교감하는 동물들, 야생의 풀과 나무는 

아이에게 건강을 되찾아주었다. 이들에게 

이보다 더 무엇이 필요할까?


몇 년 후면 아이는 학교에 갈 나이가 될 거다. 

그때는 제 엄마 아빠가 있는 서울 집으로 보낼 

생각이다. 자연인은 할아버지의 나이가 될 손자를 

생각한다. 녀석도 자신처럼 도시생활에 지칠 때가 

있다면 언제든 와서 쉴 수 있도록 그는 오늘도

 고향 산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자연인 신무섭 씨의

 이야기는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1.30. 


예고 영상 




#자연인

#이승윤

#할배

#손자

#건강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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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거친 인생 새롭게 태어나다

 자연인 김정환 씨  

 이동식 염소 집 3구 화로

 색소폰 연주 곶감 

새삼씨 토사자  





나는 자연인이다 332회 미리보기


거친 인생 새롭게 태어나다! 자연인 김정환 

 

넘치는 카리스마로 산골을 주름잡은 한 남자가 있다.

 화려한 두건 둘러 매고 긴 머리 휘날리며 통나무도

 거뜬히 들어 올리는 괴력의 소유자,

 자연인 김정환(55세) 씨. 하지만, 그가 입을 여는

 순간 얼어붙었던 긴장감은 단숨에 녹아내린다.

 털털한 웃음과 여유가 묻어나는 사투리, 알고 보면 

세심하고 마음 따뜻한 충청도 남자! 그가 살 곳을 

찾아 2년간 전국을 헤매고, 그 끝에 아무 연고도 

없는 강원도 땅에 닿기까지 산골 살이를 그토록 

간절히 바란 이유는 무엇일까.




30대 초반, 아는 사람으로부터 술집을 인수해 장사의

 길로 들어선 자연인. 지금과는 달리 마른 체격 

때문에 건달들에게 돈을 뺏기기 일쑤였던 그는

 왜소하고, 시골내기라고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독해져야만 했다. 낮에는 헬스장에서 몸을 키우고 

밤에는 사업을 늘리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산 결과 

장사는 잘됐고, 많은 돈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을 너무 믿은 순수함이 탈이었을까. 20억 원을

 빌려주곤 되돌려 받지 못하게 된 것. 가게는 경매로

 넘어갔고 삶에 대한 의욕도 사라져 술 없이는

 살 수 없는 날들이 이어졌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음주로 몸에도 이상이 생겼고, 결국 

전립선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남은 건 상처 입은

 몸과 마음뿐, 그는 더는 치열하지 않기로

 마음먹고는 산으로 향했다.


 



지붕과 뼈대만 남은 채 오랜 세월 방치됐던 산속의

 빈집을 하나부터 열까지 손보고는 그만의 아늑한

 보금자리로 변신시켰다. 연기가 차고 재가 날리는

 아궁이를 없애 웃풍을 막을 난로를 만들고, 높이를

 낮춘 마루 밑에는 솔잎을 넣어 숲속의 상쾌한 향기를

 담아 두었다. 어디 그뿐일까. 주기적으로 옮길 수

 있는 이동식 염소 집과 가스레인지를 연상시키는

 3구 화로까지 곳곳엔 그의 뛰어난 손재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가득하다. 


도시에서는 꿈도 못 꿨을 여유와 자유는 산골에서 

매 순간 그에게 행복으로 다가온다. 아침마다 

산에서 내려온 계곡물로 세수를 하며 기운을 북돋고,

 염소에게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는 낭만까지. 

또 젊었을 적 매일같이 생활화한 운동은 산행으로 

그 습관이 이어지고 있다. 정력에 좋은

 새삼씨(토사자)와 상황버섯 등을 챙기는가 하면

 두충나무와 꾸지뽕나무 등을 차로 마시며 

건강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는데...


한때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였던 한 남자가 건네는 

삶의 위로! 거친 인생을 접고 매일 새롭고 소중한 

날들을 살아가는 자연인 김정환 씨의 이야기는

 1월 23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1.23.


예고 영상 




#자연인

#카리스마

#산골살이

#위로

#윤택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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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산골에 핀 오뚝이 인생

 자연인 엄재만 씨 사연 

산비탈 집 바윗돌 돌무더기

 수십 마리의 개들 버선발

 컨테이너 집 아궁이 

술빵 꿩숯불구이 


 


나는 자연인이다 331회 미리보기 


 산골에 핀 오뚝이 인생! 자연인 엄재만 


쭉쭉 뻗은 잣나무 숲을 지나 가파른 산비탈에 자리

 잡은 집 한 채가 있다. 마당에 우뚝 박혀 있는

 거대한 바윗돌과 곳곳의 돌무더기들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곳! 누가 다가올세라 연신 짖어대는 

수십 마리의 개들까지. 언뜻 봐도 기묘함이 흐르는

 이곳에 버선발로 나타난 주인장은 바로

 자연인 엄재만(67) 씨. 짙은 눈썹에 다부진 몸,

 강한 첫인상과 달리 순박하기 그지없는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데. 매일 버선발로 산에 오른다는

 그가 산중생활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탄광촌의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자연인. 

그가 19살 무렵,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시고

 평생 광부로 살았던 아버지마저 연이어 세상을 

떠났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는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질 수밖에 없었는데.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던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아버지처럼 광부가 되는 것뿐. 하지만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갱내의 갑작스러운 가스 

폭발사고로, 뇌 손상을 입을 만큼 크게 다치고야 만다.





 그 후유증으로 3년간 일을 할 수 없었지만, 자신만을

 의지하는 동생들이 있었기에 주저앉을 수 없었던 

자연인.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하자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 결혼 후 두 아들이 

생기면서 그의 어깨는 더욱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었고. 위험부담이 큰 만큼 높았던 월급과 정부가 

탄광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자녀학자금이 그를 또다시 

탄광으로 이끌었다는데. 1시간 반을 내려가야 비로소

 도착하는 도계탄광의 갱도에서 그는 매일 8시간씩, 

암흑 속 탄가루와 싸우며 11년을 일했다. 갱이 

폐쇄된 후에도 가족을 위해 쉴 수 없었던 그가

 시작했던 일은 고속도로 터널공사현장의 인부. 

늘 그래왔듯 암흑 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일하던 

어느 날, 건설자재로 쓰던 쇠기둥에 몸을 부딪친 후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끼게 되는데. 결국 척수신경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마비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고된 삶을 묵묵히 걸어왔던 

그였지만, 갑작스런 시련에 죽음밖에 생각나는 게

 없었다고. 입원한 병원에서 밤마다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려 처방받은 수십 개의 수면제로 자살을

 시도하기에 이르렀는데. 6시간의 위세척 끝에

 겨우 살아난 자연인. 용기를 북돋으며 눈물로 

호소하는 아내의 도움으로 재활훈련을 시작했다.

 하루 8시간씩 계속된 피나는 재활훈련은 1년 여간 

이어졌고, 의사마저 포기했던 그에게 어느 날 

기적이 찾아왔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후에도 

터널 공사현장으로 돌아가 정년까지 마친 자연인. 

다리 힘을 기르기 위해 매일 같이 올랐던 산에서 

남은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평생을 공사현장에서 돌을 보며 살아온 만큼, 집

 곳곳의 돌무더기들에 오히려 마음이 간다는 자연인.

 마당 한 쪽에 가득 박힌 커다란 바윗돌도 그에겐 

자연의 멋이라는데. 오랜 기간 터널공사를 했던 

자연인답게 그만의 현장기술 노하우를 산골 생활에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컨테이너 집에 만든 아궁이와, 

겨울나기를 위해 텃밭에 만든 이중보온장치가 바로 

그것! 그뿐만이 아니다. 공사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던 추억의 음식으로 솜씨 발휘를 해보는데. 

막걸리로 숙성시킨 술빵에 비법양념으로 맛을 낸 

꿩숯불구이까지! 기적처럼 다시 걷게 됐지만, 

산에 온 초반에는 10분 이상 앉아있기도 어려워 

다리건강에 신경을 써야 했다는 자연인. 다리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버선발로 산을 

오르는 게 그의 건강 비결이 됐다. 얼마나 산을 

걸었던지 그의 걸음을 따라 길이 다져졌을 정도라고.

 또한 오랫동안 탄광에서 일했던 만큼 폐 건강도 

신경 쓴다는 그. 하루 1리터 이상, 매일 물처럼 

마시는 약초가 있다고 하는데. 산골살이를 쭉 함께 

해 온 특별한 식구들! 두 마리에서 어느덧

 서른 마리로 늘어난 개들을 챙기는 것도 그에겐 

빠트릴 수 없는 일과다. 깻묵에 고기미역국까지,

 값비싼 사료 부럽지 않은 영양식을 매일 정성으로

 끓여준다고. 늘 부지런히 움직이며 산에서

 건강을 찾아가고 있는 그가 새해 소망을 담아

 만든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오뚝이 인생!

 그 뚝심으로 오늘도 산을 오르는 자연인 엄재만 씨의

 이야기는 1월 16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

방영일

2019.01.16.

 



#자연인

#버선발

#돌무더기

#오뚝이

#이승윤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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